오늘 죽으면 너무 아쉬운 이유?(사 38:1-22)

📖 사 38:1-22시즌I_구약이사야-1

설교 요약

죽음 앞에서 드러나는 삶의 진실

죽음이라는 예고된 상황 앞에서 느끼는 아쉬움은 그 사람의 삶의 내용과 추구하는 바를 명확히 드러냅니다. 평창동의 암 투병 집사님처럼 물질적 풍요와 자녀의 성공을 바라보며 죽음을 아쉬워하는 경우도 있고, 유학 중이던 아들을 잃은 부모처럼 창창한 미래를 앞둔 젊은이의 죽음을 안타까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아쉬움의 크기와 이유는 곧 그 사람의 인격의 질을 결정짓는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히스기야의 아쉬움: 하나님을 뵙지 못함

성경은 죽음을 앞둔 히스기야 왕의 이야기를 통해 아쉬움의 본질을 보여줍니다. 히스기야는 인생의 절정기에 음부로 내려가는 것을 아쉬워하며 통곡했지만, 그 이유는 재산이나 자녀의 성공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내가 다시는 여호와를 뵈옵지 못하리니”**라는 고백을 통해, 이 땅에서 하나님을 더 이상 만날 수 없다는 사실 때문에 죽음을 슬퍼했음을 분명히 합니다. 이는 구약 시대의 제한된 천국 계시 속에서도 하나님을 뵙는 삶이 얼마나 중요했는지를 보여줍니다.

하나님을 뵙는 삶의 절정

히스기야의 삶의 절정은 앗수르와의 위기 속에서 하나님의 입장을 생각하며 하나님을 발견했던 순간이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입장이 아닌, 하나님의 이름을 모독하는 대적들을 향해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시도록 자신을 사용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을 발견하고 그분을 내 것으로 소유하는 것이야말로 인생의 가장 큰 기쁨이자 절정입니다. 연예인이 절정의 인기를 누리지 못하는 것을 아쉬워하듯, 히스기야는 하나님을 누리고 경험하는 절정의 시간이 끝나야 하는 것을 안타까워했습니다.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의 연관성

히스기야의 또 다른 아쉬움은 **“내가 세상 거민 중에서 한 사람도 다시는 보지 못하리라”**는 고백에 담겨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 사랑의 계명과 더불어 이웃 사랑의 계명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줍니다. 하나님을 뵙는 상태에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의 역사가 펼쳐지기 때문입니다. 직장, 가정, 학교 등 어디에서든 하나님을 경험한 사람을 통해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나는 귀한 순간들을 더 이상 누릴 수 없다는 사실이 히스기야에게는 큰 안타까움이었습니다.

오늘 하루의 과제: 하나님을 뵙는 삶

이사야 선지자는 히스기야의 안타까움을 통해 우리가 이 땅에서 삶의 절정을 이루는 내용이 무엇인지 가르쳐 줍니다. 그것은 돈을 버는 것도, 승진하는 것도, 건강을 유지하는 것도 아닙니다. 바로 날마다 십자가를 붙잡고 번제를 통해 하나님을 뵙는 것입니다. 세상에 대한 욕망이 십자가에서 죽을 때, 하나님을 뵙고 그분이 우리 안에 들어오심으로 진정한 행복과 평강을 누리게 됩니다. 오늘 죽는다면 너무 아쉬운 이유는, 이 땅에서 더 이상 하나님을 뵙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하루의 과제이자 목표는 오직 하나님을 뵙는 것입니다.

본문 도입부

오늘 죽으면 너무 아쉬운 이유? 사 38:1-22(11)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말씀 중심으로 ‘오늘 죽으면 너무 아쉬은 이유?’라는 제목의 하나님 말씀 증거합니다. 여러분 각자에게 물어봅니다. 오늘 죽어야 된다는 통보가 하나님으로부터 직접 주어졌습니다. 그러면 이제 죽어야 될 상황에서 여생을 내다보면서 가장 아쉬운 이유가 뭔가 한번 각자에게 물어보시지요. 제가 목회현장 속에서 기억나는 경험이 있습니다. 한국의 비버리 힐스(beverly hills)는 서울의 북악 터널 너머에 있는 평창동인데 50살쯤 되시는 여자 집사님이 암이 걸리셨습니다. 평창동에 대저택을 갖고 계십니다. 남대문 시장에서 20년이 넘도록 새벽장사를 하시면서 돈을 모았습니다. 그리고 그 저택을 만드셨습니다. 너무 아름다운 집입니다. 그리고 자녀들도 다 훌륭하게 유학도 갔다오고 또 장가도 잘 가고 좋은 학교를 다니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병원에 갔습니다. 어리디 어리지요. 전도사 시절 저를 붙잡고 우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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