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조직신학 III, 성령님 (이사야 32:15~20)

📖 이사야 32:15~20시즌II_구약이사야-2

설교 요약

마음으로 하나님을 보는 길

대부분의 사람들은 입으로 하나님을 부르지만 마음으로는 세상을 봅니다. 하나님이 보이지 않는 이유는 그분이 하늘에 계시기 때문이 아니라, 우리 마음이 땅 위의 것에 묶여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마음으로 보기 위해서는 예수님의 십자가로 가야 합니다. 십자가는 나의 마음을 죽여 세상에 대한 갈증을 해결하고, 하나님을 볼 수 있는 유일한 자리입니다.

성령님의 내주와 하나님 인식

이사야 32장 15절은 마침내 위에서부터 영을 부어주신다고 말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로 갈 때 성령께서 우리에게 오시며,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을 인식하게 됩니다. 하나님을 본다는 것은 성령님께서 내 마음 안으로 들어오신 것이며, 이는 마치 유럽에 있는 애인을 마음으로 보는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은 여전히 하늘 보좌에 계시지만, 성령님을 통해 우리 마음 안에도 계십니다.

성령님과 세상 대상의 차이

마음에 세상 대상을 담는 것과 성령님을 담는 것은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세상 대상은 육체로 인식된 것이기에 오해와 괴리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령님은 하나님의 영으로서 예수님과 삼위일체이시기에 생각, 판단, 의도가 동일합니다. 성령님은 인격적이시며 우리의 주관과 무관하게 존재하시기에, 우리 마음에 들어오실 때 오해가 생길 수 없습니다.

성령님이 가져오시는 변화

성령님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가르치시고, 우리 안에서 나올 수 없는 것들을 가능하게 하십니다. 이는 마치 베드로와 요한이 학문 없는 범인으로 보였으나 담대하게 하나님의 비밀을 말했던 것과 같습니다. 성령님은 우리에게 하나님을 더 우선적이고 뚜렷한 현실로 느끼게 하십니다. 눈앞의 문제보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더 큰 빛으로 보게 되는 것입니다.

십자가의 참된 의미: 하나님과의 연합

십자가는 단순히 죄 사함을 받는 장소가 아닙니다. 죄 사함은 하나님과 하나로 연합하기 위한 과정이며, 성령님이 들어오실 수 있는 마음이 되기 위함입니다. 나의 의가 목적이 되는 것은 불교적 영성과 같습니다. 십자가를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에 도달해야 합니다. 급박한 삶의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을 보고 싶어 하는 마음으로 십자가를 찾을 때, 하나님은 성령님을 허락하시고 하나님을 보게 하십니다.

성령님을 통한 문제 해결

성령님이 오신 마음은 조급함과 두려움이 사라집니다. 하나님을 밝히 보게 되면 돈 문제와 같은 세상 문제는 어둠 속에 묻히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문제를 움켜쥐고 계심을 발견하고, 성령님을 통해 내가 해야 할 바를 깨닫게 됩니다. 배우자나 사업장에 대해 어떻게 해야 할지를 가르쳐 주십니다. 이렇게 성령님을 모시고 하나님을 바라보고 사는 자들이 진정한 교인입니다.

본문 도입부

이사야 32장 15절부터 20절까지 마침내 위에서부터 영을 우리에게 부어 주시리니 광야가 아름다운 밭이 되며 아름다운 밭을 숲으로 여기게 되리라 그 때에 정의가 광야에 거하며 공의가 아름다운 밭에 거하리니 공의의 열매는 화평이요 공의의 결과는 영원한 평안과 안전이라 오늘 말씀 중심으로 <이사야 조직신학 III, 성령>이라는 제목의 하나님 말씀 증거 합니다. ‘이사야 조직신학 III, 성령’ 이사야 조직신학을 살펴보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세 번째 성령에 대한 말씀입니다. 이번 주제에서 이사야서를 조직신학에 빗대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칼뱅의 기독교강요의 기본 틀을 적용한 것입니다. 한편 칼뱅의 기독교강요는 우리 신앙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사도신경의 틀에 맞추어져 있습니다. 32장이 이렇듯 삼위일체 하나님과 하나님께 선택받은 선민들의 삶의 모습을 드러내 보여주고 있어서 조직신학이라는 제목을 붙인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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