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12:1-28) 발묘조장(拔苗助長)

📖 拔苗助長시즌I_구약잠언-1

설교 요약

악의 본질: 스스로 함

악은 단순히 흉악한 범죄 행위를 넘어섭니다. 하나님을 제외하고 스스로 모든 것을 판단하고 계획하며 행동하는 것이 악의 본질입니다. 이는 마치 벼의 성장을 돕기 위해 싹을 잡아 뽑는 '발묘조장'과 같습니다. 스스로 하려는 태도는 하나님의 존재를 삶의 영역에서 지워버리는 행위이며, 이는 사람을 죽이는 것보다 더 악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묻지 않고 스스로 판단하는 순간, 우리는 이미 악인의 길에 들어선 것입니다.

의인의 뿌리: 하나님의 길

의인은 하나님께서 태초부터 정해 놓으신 인생의 경로, 즉 하나님나라의 선상에 뿌리를 내리는 사람입니다. 이는 스스로 판단하고 계획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의 정답을 구하는 태도에서 비롯됩니다. 솔로몬이 지혜를 구한 것처럼, 우리는 자신의 무지함과 연약함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묻는 것이 바로 의인이 든든히 서는 모습입니다.

스스로 함의 결과: 경쟁과 파멸

세상은 스스로 하려는 악인들로 인해 경쟁의 분위기가 조성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을 따르면 우리는 누구와도 경쟁할 필요 없이 자신의 길을 갈 뿐입니다. 입사 동기, 승진, 대학 입시 등 모든 것이 경쟁으로 보일 수 있지만, 이는 스스로 삶을 경영하려는 태도에서 비롯된 착각입니다. 하나님께서 정해 놓으신 길은 누구를 짓밟고 이겨야만 갈 수 있는 길이 아닙니다.

십자가: 모든 의욕의 소각

우리의 모든 의욕, 생각, 계획, 행동은 죄악과 연루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십자가를 거쳐 완전히 불살라지고 죽어버려야 합니다. 십자가를 놓치는 순간 우리는 죄와 연결되어 발묘조장의 어리석음을 반복하게 됩니다. 십자가는 우리 스스로의 판단과 계획을 죽이고 하나님의 뜻을 명확하게 전달받는 통로입니다. 십자가를 붙잡을 때, 우리는 비로소 하나님의 정답을 얻고 그 길을 갈 수 있습니다.

징계와 훈계: 십자가 이전의 길

훈계와 징계는 우리가 하나님의 정해 놓으신 길에서 벗어나 스스로 살아갈 때 주어집니다. 그러나 주님의 십자가를 받는 자에게는 더 이상 징계와 훈계가 필요 없습니다. 그 모든 징계와 훈계가 십자가에서 이미 이루어졌기 때문입니다. 십자가를 끌어안으면 징계의 아픔 없이도 하나님의 정답을 얻고 갈 수 있습니다. 십자가 이후에 오는 모든 부정적인 일들은 하나님의 섭리이며, 우리의 죄값을 치르는 것이 아닙니다.

악인의 멸망과 의인의 견고함

악인은 하나님께서 정해 놓으신 인생길에서 스스로 뿌리를 뽑아버리기 때문에 엎드러져 소멸됩니다. 스스로 판단하고 슬퍼하며 우울해하는 것이 바로 악인의 모습입니다. 반면에 의인의 집은 든든히 서는데, 이는 하나님의 정해 놓으신 길에 뿌리를 내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발묘조장의 어리석음을 범치 않고 하늘에 든든히 뿌리를 내리는 삶이 복된 삶입니다.

본문 도입부

잠언 12장 1절부터 28절까지 발묘조장(拔苗助長)1. 훈계를 좋아하는 자는 지식을 좋아하거니와 징계를 싫어하는 자는 짐승과 같으니라2. 선인은 여호와께 은총을 받으려니와 악을 꾀하는 자는 정죄하심을 받으리라3. 사람이 악으로서 굳게 서지 못하거니와 의인의 뿌리는 움직이지 아니하느니라4. 어진 여인은 그 지아비의 면류관이나 욕을 끼치는 여인은 그 지아비의 뼈가 썩음 같게 하느니라5. 의인의 생각은 정직하여도  악인의 도모는 속임이니라 악인의 말은 사람을 엿보아 피를 흘리자 하는 것이거니와 정직한 자의 입은 사람을 구원하느니라 악인은 엎드러져서 소멸되려니와 의인의  집은 서 있으리라8. 사람은 그 지혜대로 칭찬을 받으려니와 마음이 굽은 자는 멸시를 받으리라9. 비천히 여김을 받을지라도 종을 부리는 자는 스스로 높은 체하고도 음식이 핍절한 자보다 나으니라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말씀중심으로 <발묘조장>이라는 제목의 하나님말씀 증거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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