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5:1-23) 여자가 장을 오래보는 이유
설교 요약
눈으로 보는 삶과 하나님의 눈으로 보는 삶
많은 남편들이 아내와 함께 장을 볼 때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는 이유는, 아내의 '눈' 때문이다. 눈에 보이는 것을 따라 발걸음을 옮기다 보면 계획했던 것과 달리 시장을 오래도록 헤매게 된다. 이는 잠언 5장 6절의 말씀처럼 "생명의 평탄한 길을 찾지 못하며 자기 길이 든든하지 못하여도 그것을 깨닫지 못하느니라"는 상태와 같다. 우리의 인생길 역시 마찬가지다. 내 눈으로 보는 대로 사는 삶과 하나님의 눈으로 보는 삶은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
하나님의 눈은 감시가 아닌 평탄케 하심
잠언 5장 21절은 "대저 사람의 길은 여호와의 눈앞에 있나니 그가 그 사람의 모든 길을 평탄하게 하시느니라"고 말한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길을 바라보시는 것은 감시하려는 의도가 아니라, 우리의 길을 평탄케 하시고 열어 주시기 위함이다. 그러나 '음녀'로 대표되는 이방적인 요소, 즉 내 눈으로 보고 판단하는 삶은 우리의 길을 험난하게 만든다. 음녀의 달콤함과 미끄러움은 '먹음직하고 보암직하고 탐스럽다'는 내 눈의 욕망을 자극하며, 결국 우리를 지옥으로 향하는 길로 이끈다.
'이방성'은 내 눈으로 보는 삶
음녀와 이방계집은 모두 '이방성'을 상징한다. 이방성은 내 눈으로 보기에 좋은 대로 선택하고 판단하는 삶의 방식을 의미한다. 반면 선민은 하나님의 눈이 보는 대로 산다. 아담의 경우, 하나님께서 아담이 혼자 있는 것이 보기 좋지 않아 하와를 주셨듯, 부부 관계 역시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좋은 대로 맺어진 것이다. 내 옆의 아내가 사랑스러운 암사슴 같고 아름다운 암노루 같은 것은 나의 눈이 아닌 여호와의 눈에 그렇게 보이기 때문이다.
보이는 것을 보지 않고 하나님만 바라보라
우리의 눈은 보이는 세상을 보라고 주신 것이 아니라, 오히려 보이는 세상을 보지 말라고 주신 것이다. 눈에 보이는 것을 보지 않고 하나님만 바라볼 때, 우리는 비로소 하나님의 평탄한 길을 걷게 된다. 모세가 홍해 앞에서 자신의 눈으로 길을 찾으려 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그는 하나님의 눈으로 홍해 밑의 길을 보았기에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 수 있었다. 아브라함 역시 마찬가지로, 자신의 눈이 아닌 여호와의 눈으로 주어진 길을 따라갔다.
십자가를 통해 '장님'이 되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불평했던 것처럼, 내 눈으로 지금 가는 길을 보면 하나님의 인도를 받을 수 없다. 하나님의 평탄한 길은 이미 나 있는 길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없는 길을 만들어 가실 때 열린다. 그러기 위해서는 세상에 대해 장님이 되어야 한다. 오늘 아침 기도처럼, 내 마음에 보이는 모든 것(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에 대해 십자가에서 죽고 장님이 되라. 오직 주님의 십자가만을 바라볼 때, 하나님의 눈으로 내시는 평탄한 길이 열리고 하나님의 마음속 기쁨이 우리에게 전달될 것이다. 내 눈으로 살지 말고 여호와의 눈으로 살자.
가장 결연한 한 줄: 내 눈으로 살지 말고 여호와의 눈으로 살자.
본문 도입부
이 설교가 다루는 질문
- ❓내 눈으로 보는 삶과 하나님의 눈으로 보는 삶의 구체적인 차이는 무엇인가요?
- ❓음녀와 이방인이 상징하는 '이방성'은 현대 사회에서 어떻게 나타날 수 있나요?
- ❓세상에 대해 '장님'이 된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어떤 태도를 의미하나요?
- ❓십자가를 통해 '장님'이 되는 과정은 어떻게 실천할 수 있나요?
- ❓하나님의 눈으로 보는 삶이 가져다주는 '기쁨'은 어떤 종류의 기쁨인가요?
전문 읽기와 AI 질문은 앱에서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3개 언어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