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기 없는 인간관계의 비법 (전도서 4:1~16)

📖 전도서 4:1~16시즌II_구약전도서-2

설교 요약

학대: 존재의 허무함

해 아래에서 행하는 모든 학대를 보았을 때, 솔로몬은 살아있는 자보다 죽은 자를, 나아가 아직 태어나지 않은 자를 더 복되다고 말합니다. 이는 학대받는 자의 고통이 얼마나 극심한지를 보여줍니다. 학대받는 자에게는 위로자가 없으며, 학대하는 자의 손에는 권세가 있을 뿐입니다. 이러한 현실은 인간관계의 근본적인 허무함을 드러냅니다.

경쟁: 뒤틀린 관계의 시작

모든 수고와 재주가 이웃의 시기를 불러일으키는 것은 헛되어 바람을 잡는 것과 같습니다. 경쟁은 승자와 패자를 만들고, 이는 교만과 시기, 열등감으로 이어집니다. 부부간에도 말싸움으로 상대를 이기려 할 때 경쟁이 시작됩니다. 우매자는 팔짱을 끼고 있으면서 자기의 몸만 축내는도다라는 말씀처럼, 진정한 평온함은 경쟁에서 오는 것이 아닙니다.

고립: 혼자만의 헛된 수고

혼자 살며 모든 수고를 자신만을 위해 하는 이들은 끝이 없습니다. 자신의 눈은 부요를 족하게 여기지 않으면서도, 정작 자신을 위해서는 행복을 누리지 못합니다. 이는 헛되어 불행한 노고일 뿐입니다. 인간관계를 부담스럽게 여겨 혼자 살기를 택하지만, 결국 이러한 삶 역시 허무함을 피할 수 없습니다.

헛된 동무: 이용과 소비의 관계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낫다는 속담은 단순한 우정의 가치를 넘어섭니다. 그러나 본문은 이러한 동무 관계 역시 7절의 '헛된 것'이라는 맥락에서 해석해야 함을 시사합니다. 학대하는 자와 학대받는 자가 맺는 동무는 진정한 기쁨과 행복을 줄 수 없습니다. 인간관계의 근본적인 문제는 상대방에 대한 이용과 소비에 있습니다. 상대방의 용도를 발견하는 순간, 관계는 뒤틀리기 시작합니다.

권태의 본질: 용도의 소진

남녀 관계의 권태기는 서로에 대한 이용가치가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썸 탄다'는 말은 내 마음을 채울 용도로 적합한 사람을 찾았다는 의미입니다. 용도가 소진되면 관계에 싫증이 나고 게을러지는 것은 자연스럽습니다. 기념일을 챙기는 것도 귀찮아지고, 함께 있어도 예전 같은 느낌이 들지 않는 것은 권태가 곧 용도가 사라지는 느낌이기 때문입니다.

십자가 생활화: 권태 없는 사랑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이웃 사랑은 그들에게서 용도를 발견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웃을 사랑하기 위해서는 그들이 나에게 아무런 용도가 없어야 합니다. 내 기쁨과 만족에 대해서 아무런 영향을 줄 수 없는 자들만을 진정으로 사랑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랑에는 권태가 없습니다. 배우자에게서 권태감을 느끼는 이유는, 애초에 배우자에게서 용도를 찾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십자가 생활화는 모든 인간관계의 권태기로부터의 회복입니다. 하나님으로 채워진 마음으로 이웃을 사랑할 때, 짜증이나 두려움, 권태가 사라집니다.

하나님으로 채워진 마음

사람에게서 용도를 찾아 관계한 결과는 허무함이며, 이는 실질적인 권태로 나타납니다. 하나님이 나의 용도거리가 되셔야 삶에서 권태가 사라집니다. 십자가의 예수님과 나를 하나로 여기는 고백이 지속될 때, 하나님으로 채워진 마음이 됩니다. 그러면 이웃의 행동과는 상관없이 사랑을 줄 수 있게 됩니다. 이웃 사랑은 나의 문제입니다. 그들이 악하거나 못될지라도 나에게서는 사랑이 표현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하늘에 계신 하나님으로 채워져서 이웃에게서 필요를 느끼지 않아야 합니다.

본문 도입부

전도서 4장 1절부터 16절까지 내가 다시 해 아래에서 행하는 모든 학대를 살펴 보았도다 보라 학대 받는 자들의 눈물이로다 그들에게 위로자가 없도다 그들을 학대하는 자들의 손에는 권세가 있으나 그들에게는 위로자가 없도다 그러므로 나는 아직 살아 있는 산 자들보다 죽은 지 오랜 죽은 자들을 더 복되다 하였으며 이 둘보다도 아직 출생하지 아니하여 해 아래에서 행하는 악한 일을 보지 못한 자가 더 복되다 하였노라 내가 또 본즉 사람이 모든 수고와 모든 재주로 말미암아 이웃에게 시기를 받으니 이것도 헛되어 바람을 잡는 것이로다 우매자는 팔짱을 끼고 있으면서 자기의 몸만 축내는도다 두 손에 가득하고 수고하며 바람을 잡는 것보다 한 손에만 가득하고 평온함이 더 나으니라 오늘 말씀 중심으로 <권태기 없는 인간관계의 비법>이라는 제목의 하나님 말씀 증거 합니다. ‘권태기 없는 인간관계의 비법’ 요새 젊은이들 사이에 ‘혼족’이라는 단어가 유행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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