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개의 안식(창1:30-2:3)

📖 창1:30-2:3시즌I_구약창세기-1

설교 요약

안식에 대한 잘못된 이해

우리는 흔히 '안식'을 6일간의 수고 끝에 찾아오는 휴식으로 이해합니다. 이는 지극히 상식적인 생각이지만, 성경은 이 안식의 의미를 전혀 다르게 제시합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시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셨다는 말씀은 사실이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일하고 쉬는' 방식과는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창조하셨기에 힘이 드셔서 쉬신 것이 아니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인간이 세상에 태어난 첫날이 바로 하나님의 안식일이었다는 사실입니다.

인간의 삶, 안식에서 시작되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위해 모든 것을 준비해 놓으신 후에 안식하셨고, 인간은 그 안식일, 즉 하나님의 창조 활동의 끝에 태어났습니다. 이는 인간의 삶이 '무언가를 얻기 위해 수고하고 노력한 뒤에 오는 결과'가 아니라, 모든 것이 준비된 상태에서 시작되는 축복임을 의미합니다. 타락 이전 하나님은 사람에게 모든 식물을 주셨지만, 타락 이후에는 '종신토록 수고해야 소산을 먹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기독교인임에도 여전히 '내가 벌어야 먹고 산다'는 생각은 타락한 이후의 영성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진정한 안식은 하나님과의 만남

안식의 진정한 의미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타이밍입니다. 마음이 불안하고 욕정, 격정, 야망, 걱정, 근심, 미움, 질투에 사로잡혀 있다면 하나님과의 만남은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오직 안식의 상태, 즉 마음의 평강이 있을 때 하나님과 온전한 만남이 가능합니다. 불안과 걱정은 하나님과의 거리가 멀어졌음을 알리는 신호이며, 하나님께서 우리를 안식으로 초대하시는 부르심입니다. 스데반 집사가 돌에 맞아 죽는 극단적인 상황에서도 마음의 평강을 누릴 수 있었던 것은, 안식 속에서 하나님을 만났기 때문입니다.

삶의 출발점은 계획이 아닌 안식

우리의 삶의 출발점은 계획이나 야심, 의욕, 책임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아담과 하와처럼 삶의 출발점은 안식, 즉 샬롬, 마음의 평화와 평강이어야 합니다. 매일 밤 잠들고 아침에 눈을 뜰 때, 우리는 하나님께서 이미 준비해 놓으신 세상과 마주합니다. 어젯밤의 근심거리를 그대로 안고 눈을 뜨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아담이 처음 눈을 떴을 때 낙원이었던 것처럼, 우리가 하나님을 만나 안식을 누린다면 현실은 파라다이스가 될 수 있습니다. 삶의 환경이 어떠하든 하나님을 만나 안식을 누리면 세상 일이 기쁨으로 변합니다.

십자가, 안식으로 가는 길

안식의 상태, 즉 마음의 평강이 없이는 하나님을 만날 수 없습니다. 여기서 십자가가 등장합니다. 십자가는 세상의 걱정과 근심을 '제로(0)'로 만들고, 하늘의 평강과 하나님이 임하게 하는 통로입니다. 안식에서 하나님을 만난 후에는 율법에 기록된 안식일 규정보다 상위 규정인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 이어집니다. 일주일 동안 하나님과 동행하며 살아갈 때, 능력 있고 지혜로우신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서 일하시고 인도하십니다. 우리가 바쁘게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지만, 돌아보면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하셨음을 고백하게 됩니다. 안식은 하나님과 인간이 만난 첫 번째 날이자 영적인 장소이며, 예수님의 십자가를 붙잡고 내가 죽었음을 고백하는 기도를 통해 도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

안식의 상태에서 하나님을 만나면,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만끽하며 삶을 출발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직장, 가정, 이웃으로 내보내시며 우리와 동행하십니다. 우리가 움직이는 것 같지만, 사실은 우리 안에서 하나님이 움직이시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납니다. 이것이 바로 안식을 취하여 하나님을 만나 생을 출발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원리입니다. 하나님은 오늘 하루 필요한 모든 것을 준비해놓고 우리와 동행하기를 원하십니다. 이 사실을 잊지 말고, 안식 속에서 하나님을 만나 진정한 평강을 누리며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본문 도입부

두개의 안식 (창 1:30~2:3)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이 말씀 중심으로 해서 ‘두 개의 안식’이라는 제목으로 주시는 제목으로 하나님 말씀 우리 함께 은혜받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읽은 말씀 중에 성경 전체를 관통하면서 또 이 말씀을 앞서서 하나님께 위탁받았던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있어서 지금까지도 중요한, 중요한 정도가 아니라 민족을 지켜나가는 정체성의 핵심이 되는 그런 안식에 관한 이야기가 오늘 나오게 됩니다. 2:2-3절 말씀을 보면, 「하나님의 지으시던 일이 다하므로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하나님이 일곱째 날을 복 주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이 날에 안식하셨음이더라」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두 개의 안식이라고 제목을 붙인 이유는 창세기 2:2절과 3절에 나오는 말씀을 중심으로 해서 사람에게도 이 안식을 곧바로 직선으로 적용해버리는 습성이 생겨버렸습니다. 그래서 모든 사람이 이렇게 말들 합니다. …

이 설교가 다루는 질문

전문 읽기와 AI 질문은 앱에서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3개 언어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