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 물을 찾는다(창 26장)
설교 요약
물이 물을 찾는다는 것은 물과 같이 흐르는 성품으로 살아갈 때 생명의 삶을 얻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우리의 번영과 자존감은 쟁취하는 것이 아니라, 물처럼 막히면 돌아가고 아래로 내려가는 삶의 방식을 통해 얻어집니다.
시련 속의 백배 결실
가뭄 속에서도 이삭은 아버지 아브라함에게 약속된 언약대로 백배의 결실을 맺는 기적을 경험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축복은 시기심을 불러일으켜 주변 이방 민족들이 아브라함 때 파놓았던 우물을 메워버리는 시련으로 이어집니다.
다툼과 대적을 피해 르호봇으로
우물이 생명과 직결되는 사막 지역에서 이삭은 우물 때문에 발생하는 다툼을 피해갑니다. 첫 번째 다툼의 장소에는 '에섹'(다툼), 두 번째 장소에는 '싯나'(대적함)라는 이름을 붙입니다. 결국 그는 더 이상 간섭이 없는 '르호봇'(아주 넓다)이라는 장소에 이르러 여호와께서 넓은 땅을 예비하셨음을 깨닫습니다.
쟁취가 아닌, 생수의 근원을 파라
우리는 종종 다른 사람을 이기고 나의 정당함을 관철시켜야만 삶의 터전이 확고해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다투거나 대적하지 않고 다른 곳으로 가면 된다고 말합니다. 예수님을 모셔들이는 것은 마음의 겹겹이 쌓인 걱정과 염려의 지층을 뚫고 생수의 근원이신 예수님께 도달하는 것과 같습니다. 끊임없이 예수님을 파내야 합니다.
사막을 옥토로 만드는 생명수
사막은 물이 없어서 사막이 된 것입니다. 어떤 사막이라도 물만 대면 풍요로운 땅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삶의 영역, 예를 들어 자녀와의 관계나 부부 관계가 황폐해졌을 때, 다투거나 나의 생각을 강요하기보다 먼저 예수님께 나아가 생수를 공급받아야 합니다. 그 생수가 관계의 땅을 옥토로 변화시킵니다.
르호봇, 하나님이 준비하신 넓은 땅
남편으로서의 입지나 권위는 아내와 다투거나 대적해서 얻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우물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로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 마련해주시는 넓은 땅, 즉 르호봇을 경험하게 됩니다. 다투지 않고 예수님으로 마음을 채울 때, 상대방의 태도가 변하고 남편의 자리가 더욱 굳건해집니다. 이는 자녀 관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선한 싸움, 대적하지 않는 것
선한 싸움이란 대적하고 싶은 욕망을 끊고, 상대방의 말을 끊고 내 말을 하기 시작하는 것을 멈추는 것입니다. 안 싸우는 것, 대적하지 않는 것이 선한 싸움이며, 오직 생수 되시는 예수님의 우물을 파는 것에 집중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넓은 땅을 누리게 됩니다.
낮아짐을 통해 찾는 생수
노자는 물을 '상선'이라 칭하며, 만물에 생명을 주면서도 다투지 않고 낮은 곳으로 흘러가는 성품을 칭찬했습니다. 우리 주님의 십자가 역시 가장 낮은 자리입니다. 우리가 물처럼 아래로 내려가지 않으면 생수 되시는 예수님을 찾을 수 없습니다. 다투고 높아지려는 생각은 예수님과 멀어지게 하며, 복이 저주가 될 수 있습니다.
본문 도입부
이 설교가 다루는 질문
- ❓설교에서 말하는 '물이 물을 찾는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어떤 삶의 태도를 의미하나요?
- ❓이삭이 우물을 파고 다툼을 피해간 것은 오늘날 우리 삶에 어떤 교훈을 주나요?
- ❓예수님을 '생수의 근원'이라고 표현하는 이유는 무엇이며, 우리는 어떻게 그분을 파내야 하나요?
- ❓관계의 어려움 속에서 다투기보다 '우물을 파는' 태도는 어떻게 실천할 수 있나요?
- ❓설교에서 말하는 '선한 싸움'은 무엇이며, 어떻게 싸워야 하나요?
전문 읽기와 AI 질문은 앱에서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3개 언어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