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뒤통수 맞자(창 45:25-46:7)

📖 창 45:25-46:7시즌I_구약창세기-1

설교 요약

뒤통수의 의미와 야곱의 경험

뒤통수를 맞았다는 것은 보통 예상치 못한 곳에서, 자신의 의식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에서 발생하는 부정적인 사건을 의미합니다. 눈이 없는 뒤통수를 맞았다는 것은 곧 내가 보지 못하는 사이에, 의식이 잠든 사이에 일어난 일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에서 야곱은 인생에서 가장 큰 행복을 경험하게 되는, 역설적으로 하나님께 뒤통수를 맞는 경험을 합니다. 20년간 죽은 줄 알았던 아들 요셉이 살아 돌아왔다는 소식은 야곱의 의식으로는 전혀 예상할 수 없었던, 그의 삶의 '뒤통수'에서 일어난 사건이었습니다. 이 소식에 야곱은 정신이 나가 어리둥절했지만, 이내 기운이 소생하며 "족하도다 내 아들 요셉이 지금까지 살았으니 내가 죽기 전에 가서 그를 보리라"고 고백합니다. 이는 죽어도 여한이 없을 만큼의 극적인 행복을 의미합니다.

신앙은 뒤통수 맞기

성경은 아담의 낙원 선물부터 예수님의 부활 사건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의식으로는 포착하기 어려운, 의식의 사각지대에서 일어나는 하나님의 역사로 가득합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실 때 제자들은 충격으로 도망쳤지만, 부활은 그들의 의식으로는 전혀 예상치 못한 '뒤통수'였습니다. 하나님의 활동 유형은 크게 두 가지인데, 하나는 목자 되신 하나님께서 앞에서 인도하시는 것입니다. 이 경우, 우리는 하나님만을 바라보게 되고 세상의 모든 것은 우리의 뒤통수에 놓이게 됩니다. 우리의 의식은 오직 하나님께만 고정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뒤통수에서 일하시며, 때로는 '뒤통수'를 치십니다.

하나님을 종으로 부리지 않는 법

우리가 원하는 푸른 초장과 쉴만한 물가를 스스로 의식하고 바라보는 동안에는 하나님을 종으로 부리게 됩니다. 우리의 마음의 눈으로 세상 일을 바라보며 하나님을 찾을 때, 우리는 하나님을 우리의 뜻을 이루는 수행원이나 종으로 여기게 됩니다. 그러나 십자가를 바라볼 때, 세상의 모든 일은 우리의 뒤통수에 놓여지게 됩니다. 우리의 의식이 하나님께만 집중될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뒤통수에서 일하시기 시작합니다. 이것이 바로 믿음의 역사이며, 성령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선물입니다.

십자가를 통한 뒤통수 맞기

우리가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시기 위해서는 마음의 눈이 이 땅의 일들을 바라봐서는 안 됩니다. 아이와의 관계에서 아이를 바라보고 그 아이가 되었으면 하는 상황을 마음으로 바라보는 동안에는 하나님이 주인 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십자가를 바라볼 때, 세상의 모든 관계와 일들은 뒤통수에 놓여진 각도가 됩니다. 이때 하나님께서 일하시며, 우리는 인생의 행복 절정에 도달하게 됩니다. 야곱이 요셉의 죽음을 의식의 사각지대에 두었을 때, 하나님은 그의 뒤통수를 치시며 최고의 행복을 선사하셨습니다. 사도 바울은 "날마다 죽는다"고 고백하며, 세상일에 대해 뒤통수의 각도를 유지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복음이 나가고 유럽이 뒤집히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뒤통수 맞읍시다!

이 세상에서 맞는 뒤통수는 불행을 가져오지만, 십자가를 바라보며 세상 일에 대해 뒤통수의 각도로 대면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 뒤통수를 치시는 순간마다 행복의 극치가 솟아납니다. 요한복음 서론에서 "은혜 위에 은혜"라고 말하는 것처럼, 하나님이 우리의 뒤통수를 치실 때 우리는 행복합니다. 자녀의 일, 사업의 일 등 모든 일에 십자가를 바라보며 세상 일에 대해 뒤통수로 대면하십시오. 그러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뒤통수를 치실 것이고, 우리는 계속해서 행복한 하루를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요셉이 형들에게 뒤통수를 맞았지만, 결국 하나님을 바라보는 그에게는 총리가 되는 길의 시작이었습니다. 뒤통수 맞기, 이것이 바로 믿음입니다.

본문 도입부

하나님께 뒤통수 맞자 창 45:25-46:7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창세기 45장 25절부터 46장 7절까지 이 본문 말씀 중심으로 ‘하나님께 뒤통수 맞자’ 라는 제목으로 하나님 말씀 증거합니다. 뒤통수 맞자. 이것은 좀 말이 바르게 쓰인 말이 아닌 것 같지요? 뒤통수를 맞게 되는 일은 거의 100% 뒤통수 친다 라고 하는 자체가 절대로 긍정적인 그런 뉘앙스의 말이 아닙니다. 좋은 일에 쓰이는 그런 말이 아닙니다. 뒤통수를 쳤다, 뒤통수를 맞았다 하는 것은 나쁜 일에 쓰이지요. 예를 한번 들어보면 이런 것일 거예요.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 라는 말이 있듯이 제가 예를 들어서 제 여자친구와 함께 제 남자친구를 만나게 됩니다. 자연스러운 거지요. 여자친구와 만나는 시간이 많다보니까 겹칠 수 밖에 없지요. 그래서 제 여자친구와 제 남자친구가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 입니까? 일 년 이 년 지난 뒤에 제 여자친구가 결별을 선언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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