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선을 넘어 (창 47:27-31)

📖 창 47:27-31시즌I_구약창세기-1

설교 요약

삶의 의미를 향한 절박함

사선을 넘는다는 것은 원치 않는 곳에서 삶의 의미를 찾아 더 나은 곳으로 나아가는 절박한 행위입니다. 탈북자들이 굶주림을 피해 죽음을 무릅쓰고 두만강을 건너는 것처럼, 야곱 역시 삶의 의미를 찾기 위한 사선을 넘는 마음 상태를 보여줍니다. 그는 죽음을 예상하며 막벨라 동굴에 묻어달라고 간곡히 유언합니다. 이는 단순히 묘지에 대한 집착이 아니라, 그의 마음이 사선을 넘어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강력한 신호입니다.

완벽한 축복 속의 죽음의 그림자

야곱은 아들 요셉의 눈부신 활약과 풍요로운 고센 땅에서의 삶이라는, 인생 최고의 축복을 누리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죽음을 생각하며 막벨라 동굴을 집착합니다. 이는 일반적인 인지상정과는 다릅니다. 부귀영화를 누릴수록 죽음을 앞당겨 생각할 필요가 없다는 통념과 달리, 야곱은 이 완벽한 현실 속에서 오히려 죽음을 떠올립니다. 이는 그의 내면에 일어난 근본적인 변화를 시사합니다.

하나님을 향한 새로운 사랑의 시작

야곱의 마음속 변화는 비로소 하나님을 사랑하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가질 수 있는 모든 복을 다 가진 이 상태에서, 그는 하나님을 발견하고 할아버지 아브라함과 같은 깊은 사랑을 느끼게 됩니다. 이제 그는 하나님과 관련된 모든 것을 세상의 어떤 영화보다 귀중하게 여기기 시작합니다. 막벨라 동굴에 대한 그의 집착은 하나님과의 연관성 때문에 더욱 깊어집니다.

세상의 복과 하나님의 나라의 비교

야곱이 척박한 가나안 땅 막벨라 동굴에 묻히기를 원하는 이유는 하나님 때문입니다. 그는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임을 기억하고, 하나님을 사랑했던 조상 아브라함의 믿음을 떠올립니다. 세상의 어떤 좋은 현실, 즉 고센 땅에서의 풍요로움이나 요셉의 총리로서의 활약조차도, 하나님을 만나는 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 것임을 깨닫습니다. 이는 마치 북한에서 산나물로 연명하는 것과 중국에서 쌀밥에 고깃국을 먹는 것의 비교와 같습니다.

십자가, 사선을 넘는 길

주님의 십자가는 내가 죽은 것을 인정하는 것, 즉 사선을 넘는 행위입니다. 이 땅의 아무리 좋은 것도 하나님 나라에 비하면 북한의 삶과 같다는 것을 알기에, 하나님을 아는 자는 이 세상의 좋은 것들을 뒤로하고 아버지께로 가고 싶어 합니다. 자살할 수는 없기에 십자가를 붙잡는 것입니다. 십자가는 이 땅을 등지고 아버지께로 나아가려는 우리에게 막벨라 동굴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십자가를 통해 우리는 사선을 넘어 하나님 아버지께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본문 도입부

사선을 넘어 창 47:27-31 오늘 우리가 읽은 창세기 47장 27절에서 31절까지 말씀 ‘사선을 넘어’라는 제목으로 하나님 말씀 증거합니다. 사선을 넘는다 라는 말을 우리가 사용할 때면 대부분 어떨 때 사용합니까? 원치 않는 곳에서 또 정말 삶의 의미가 없거나 삶의 조건이 형성되어 있지 않은 곳에서 죽음을 무릅쓰고 살기 위하여 다른 곳으로 넘어가는 것을 말을 합니다. 예를 들면 멕시코 국경에서 좀 잘 살아보겠다고 하는 아메리카 드림을 마음에 꿈꾸며 국경을 밀입국하는 경우에 이 국경 수비대가 지키지 않습니까? 상당히 위험하게 됩니다. 걸려서 멈추지 않으면 발포를 하기도 하기 때문에 사선을 넘어가는 그런 위험을 무릅쓰면서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기 위하여 미국을 향해 밀입국하는 사람들 사선을 넘는다고 얘기합니다. 또 요즘은 우리나라에서도 그런 것을 직접 경험할 수 있지 않습니까? 탈북자되는 우리 동포들이 사선을 넘어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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