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용 그림판 (창 48:1-22)

📖 창 48:1-22시즌I_구약창세기-1

설교 요약

마음, 하나님의 그림판

우리의 마음은 유아용 그림판과 같습니다. 생각을 통해 마음의 그림판에 이미지를 그리는데, 이 생각 속에 영이신 하나님이 거하십니다. 하나님이 머무시기에 합당한 생각이 될 때, 하나님은 우리 삶을 천국으로 빚어가십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모셔 들이는 것이며, 이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야곱의 기억, 루스의 만남

죽음을 앞둔 야곱은 아들 요셉에게 인생의 가장 깊은 이야기를 꺼냅니다. 그것은 바로 인생의 가장 암흑기였던 루스에서의 경험입니다. 팥죽으로 장자권을 빼앗고 아버지마저 속인 후, 형의 복수를 피해 도망치던 중 돌베개를 베고 잠든 밤, 하나님이 야곱에게 나타나셨습니다. 조부와 아버지의 하나님을 자신의 하나님으로 만난 순간이었습니다.

절망 속에서 빛난 하나님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인생의 전성기나 충격적인 사건을 기억합니다. 하지만 야곱에게 있어 가장 힘들었던 루스의 상황은 돌이켜보면 가장 아름다운 순간이었습니다. 인간적인 모든 것이 제로(재산, 인간관계, 명성, 권력, 성공)였던 절망의 나락에서, 오직 하나님의 모습만 뚜렷하게 보였기 때문입니다. 그는 이때를 인생의 최고의 전성기라고 고백합니다.

십자가, 매일의 그림판 지움

야곱이 147년 만에 내린 결론, 즉 인생의 모든 그림이 지워지고 하나님을 온전히 만났던 그 순간의 귀중함을, 주님의 십자가는 매일매일 우리에게 경험하게 합니다. 사도 바울의 말처럼 날마다 죽는다는 것은, 우리의 마음 그림판을 십자가로 지워 하나님이 온전히 드러나도록 하는 것입니다.

십자가로 지워진 마음

오늘 아침, 여러분의 마음속에는 여러 가지 생각의 그림들이 있을 것입니다. 이 그림들 때문에 하나님의 형상이 뚜렷하게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말씀을 듣는 지금, 삶의 모든 그림들을 십자가로 깨끗하게 지우십시오. 내가 이미 죽었는데 무슨 일을 하겠다는 것인가라는 마음으로 지울 때, 하나님이 뚜렷하게 보이실 것입니다.

하나님만으로 행복한 삶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 곁에 계시며 나타나십니다. 그 하나님을 보고 행복한 마음이 생기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가득히 들어오십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삶을 당신의 일로 찾아 책임지시고, 행복한 마음으로 우리의 생각과 소원, 발걸음을 인도하실 것입니다. 십자가로 마음을 지워 오직 하나님의 모습만 나타나게 하고, 그 모습에서 완전히 행복해하며 살아가십시오. 하나님 모습만으로 완전히 행복한 상태가 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본문 도입부

유아용 그림판 창 48:1-22 아이를 길러 보시거나 아니면 손자 손녀들이 자랄 때 흔히 볼 수 있는 그림판이 있습니다. 종이에다 연필을 가지고 그림을 그릴 때에 형체도 만들지도 모르는 아이들의 그림이 너무 지저분해지고 하니까 -크레파스를 몸에 바르기도 하고 싸인펜으로 바닥에 칠하기도 하고 - 유아용으로 그림판을 만들어 놓습니다. 그 그림판에다 연필처럼 생긴 것을 가지고 쓰면 하얀 판 위에 까맣게 형상이 나타나지 않습니까? 조그마한 판이니까 그림이 판에 꽉 메워지면 판 밑에 옮기는 막대가 있어서 좌우로 움직이면 그려있던 그림이 지워지고 하얀판 본래의 모습으로 되돌아 옵니다. 이 그림판을 연상하면서 오늘 말씀을 생각하면 말씀을 이해하는데 더 도움이 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람의 마음은 그림판과 같습니다. 우리가 생각을 한다는 것은 마음의 그림판에 이미지를 그린다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생각은 여러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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