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권의식과 예외의식 적중률 높이기 (창 12:10~20)

📖 창 12:10~20시즌III_구약창세기-3

설교 요약

온 세상이 공유하는 가치체계로부터 이탈한 자, 바로 선민입니다. 마음속에 오직 영광의 하나님만이 유일한 좋음으로 자리 잡았기에 발생하는 이탈 현상입니다. 이러한 선택받은 마음 상태로 세상을 살아가는 선민에게는 특권의식과 예외의식이 생기는 것이 당연합니다. 만약 선민이 이러한 의식을 갖지 못한다면, 이는 세상의 가치체계로부터 아직 이탈하지 못했음을 의미합니다. 즉, 사탄의 언어 체계에 지배된 세상의 가치관을 여전히 공유하고 있는 것입니다.

특권과 예외의식의 위험한 오용

그러나 이 특권의식과 예외의식을 잘못 적용하거나 남발할 경우, 선민 됨 자체가 지워질 수 있다는 치명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의 가장 큰 문제 또한 이러한 특권의식과 예외의식의 잘못된 적용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어떤 부분에서 특별하고 예외적인지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것이 정확하지 않으면 선민으로서의 정체성 자체가 흔들리게 됩니다.

세상 삶에서의 특권과 예외의식은 금물

결론적으로, 온 세상 가치체계로부터 이탈한 선민이라 할지라도 이 세상 삶의 환경과 상황 속에서는 특권의식과 예외의식을 가져서는 안 됩니다. '나는 특별하다. 나는 예외적이다.'라는 생각은 선택받았음 자체를 지워버립니다. 세상의 그 누구도 하지 않는 일, 즉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는 하늘에 계신 하나님만을 좋아할 수 있음이 선민의 진정한 특권이자 예외적인 이유입니다. 이러한 특권은 삶의 방식에서 세상 것을 아무것도 갖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아브라함의 '버림'을 통한 하나님의 주권 신뢰

아브라함의 이야기는 이러한 진리를 극명하게 보여줍니다. 기근이 닥친 가나안 땅을 떠나 애굽으로 향한 아브라함의 결정은 먹고 살기 위함이 아니라, 하나님의 지시였기 때문입니다. 그는 고향과 친척, 아버지 집을 떠날 때부터 아내 사라를 지킬 수 없음을 알았고, 마음에서 사라를 버리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안정된 터전을 떠난다면 자기 힘으로는 아무것도 지킬 수 없음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아브라함은 마음에서 가나안 땅과 아내 사라를 버렸습니다. 그의 생애는 처음부터 끝까지 이 세상을 버리면서 하나님 아버지만을 더 많이 갖는 여정이었습니다.

세상에 대한 '죽음'으로서의 특권과 예외의식

아브라함은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 선택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세상에 대해 조금도 특별하거나 예외적인 대우를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시대적 상식이 자신에게도 똑같이 임할 것이라고 받아들였습니다. 이것이 바로 진정으로 세상에 대해 죽은 자의 모습입니다. 우리는 종종 선민으로서의 특권의식을 세상 사람들과 비교하며 가지려 하지만, 아브라함은 이 세상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특권의식과 예외의식을 적용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이 진정으로 번제를 통해 이 세상에 대해 죽은 자의 삶의 태도입니다.

하나님의 주권 아래, 세상과의 단절

아브라함은 악한 자들이 행하는 악행이 자기에게 미칠 수 있음을 수용했습니다. 이는 우리에게도 필요한 태도입니다. 이 세상 삶에 대해 하나님 아버지의 이름을 부르며 소원을 빌고 있다면, 그것은 세상에 대한 특권의식을 발동하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주권자 하나님께 선택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이 세상의 삶에 대해서는 다른 사람에 비해 특별하거나 예외적일 것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주권 전체를 믿었을 뿐입니다.

하늘에 계신 하나님만을 향한 특권과 예외의식

우리가 가져야 할 특권의식과 예외의식은 세상 삶의 형편에 있지 않습니다. 세상 사람들보다 특출남에 있지 않습니다. 아무도 모르게 내 마음에서 오로지 하늘에 계신 아버지 한 분만을 예수님 안에서 죽도록 좋아하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 모두가 세상 것을 좋아할 때, 하늘에 계신 하나님만을 좋아할 수 있는 예외의식을 가질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붙잡고 오직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향해서만 특권의식과 예외의식이 활발하게 살아 움직이기를 바랍니다. 현재 상황에 대해서는 어떠한 특권의식과 예외의식도 가지지 않음으로써 불평과 원망이 섞인 태도로 맞이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본문 도입부

<특권의식과 예외의식 적중률 높이기>의 줄거리 : 온 세상이 공유하는 가치체계로부터 이탈한 사람이 선민입니다. 마음에서 보이는 영광의 하나님만이 유일한 좋음이시기 때문에 벌어지는 이탈 현상입니다. 그러므로 이탈자인 선민에게는 반드시 특권의식과 예외의식이 생기게 됩니다. 그런데 이때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특권의식과 예외의식을 적용하는 대상과 영역이 적절하지 못하면 실제로 특별함과 예외적임이 모두 지워지고 말기 때문입니다. 창세기 12장 10절부터 20절까지 그 땅에 기근이 들었으므로 아브람이 애굽에 거류하려고 그리로 내려갔으니 이는 그 땅에 기근이 심하였음이라 그가 애굽에 가까이 이르렀을 때에 그의 아내 사래에게 말하되 내가 알기에 그대는 아리따운 여인이라 애굽 사람이 그대를 볼 때에 이르기를 이는 그의 아내라 하여 나는 죽이고 그대는 살리리니 원하건대 그대는 나의 누이라 하라 그러면 내가 그대로 말미암아 안전하고 내 목숨이 그대로 말미암아 보존되리라 하니라 아브람이 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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