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뚜기와 흑암 재앙

시즌I_구약출애굽기-1

설교 요약

인간 마음의 지하 암반수

인간의 마음은 지하 암반수와 같아, 파이프를 박으면 그 안의 것이 분출된다. 애굽 땅에 임한 메뚜기와 흑암 재앙은 바로 왕의 완고함과 그 마음 깊은 곳에서 분출된 혼돈, 공허, 흑암의 결과이다. 이는 단순히 외부에서 온 재앙이 아니라, 인간 내면의 본질이 드러난 것이다. 하나님 바깥의 세계의 특징은 혼돈과 공허와 흑암이며, 이것이 바로 왕의 본전치기였다.

혼돈, 공허, 흑암: 인간 본질의 재앙

메뚜기 재앙은 순식간에 모든 것을 휩쓸어가는 공허를, 흑암 재앙은 더듬어야만 움직일 수 있는 혼돈흑암을 상징한다. 이는 창세기 1장 2절의 태초의 상태와 같다. 인간은 노력과 수고에도 불구하고 아무것도 남지 않는 공허함, 방향을 잃은 혼돈, 빛이 보이지 않는 흑암을 경험한다. 이는 외부의 재앙이 아니라, 우리 마음속 지하 암반에 숨겨진 본질의 분출이다.

'나'를 세우는 파이프 작업

우리가 '나'를 내세우고 경험, 지식, 생각, 소원, 계획을 관철하려 할 때, 우리는 자신의 마음속 지하 암반에 파이프를 박는 것과 같다. 이 파이프를 통해 내면의 혼돈, 공허, 흑암이 분출되어 우리의 환경을 덮어버린다. **이것이 바로 '자기-주권의 죽음'이 아닌, '자기-주권의 분출'**이다.

내면의 매장량과 그 파괴력

사람의 마음속 지하 암반에 숨겨진 혼돈, 공허, 흑암의 매장량은 상상을 초월한다. 한 개인의 마음속 혼돈은 한 나라를 덮고도 남으며, 그 파괴력은 핵폭탄보다 더 무섭다. 바로 왕의 마음속 매장량은 애굽 전체를 망하게 할 정도였다. 하나님이 계신 앞에서 '나'를 주장하고 고집하는 순간, 이 파괴적인 힘이 분출된다.

하나님을 섬긴다는 것의 의미

하나님을 섬긴다는 것은 하나님과 '죽이 맞는' 것, 즉 하나님과 의기투합하는 것이다. 이는 내가 하나님이 아니라는 사실을 명심하고, 내 마음속 지하 암반에 혼돈, 공허, 흑암이 매장되어 있음을 인정하는 것이다. '나'를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는 것, 즉 나의 생각, 계획, 소원이 자라려는 싹을 잘라버리는 것이 진정한 섬김이며,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지게 하는 길이다.

십자가를 붙잡고 사는 삶

우리의 본질은 혼돈, 공허, 흑암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는 본전 이상으로 살고 있다. 십자가를 붙잡고 '나'를 주장하지 않을 때, 혼돈 대신 질서, 공허 대신 결실, 흑암 대신 광명을 경험할 수 있다. 고센 땅에 빛이 임했듯, 우리 마음에도 빛이 임하여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삶을 살아야 한다.

본문 도입부

메뚜기와 흑암 재앙 - 지하 암반수의 분출 제목 / 설교일 / 2007-04-02 본문 / 출 10:1-29 오늘 고난주간 첫 번째 날 주님의 십자가 위에서 6시부터 12시까지 흑암이 드리워지지 않습니까? 그런 것과 마찬가지로 오늘 흑암 재앙과 그의 앞선 메뚜기 재앙에 관한 언급이 되어 있는 출애굽기 10장 제목을 우리 이렇게 정해봅니다. '지하 암반수의 분출'. 도대체 메뚜기 재앙과 흑암 재앙 그것들이 지하 암반수의 분출이라고 하는 비유적 표현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를 살펴보는 동안에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지하 암반수 하며는 제 자신은 기억하는 것이 있습니다. 강원도 속초에 가며는 모 아주 유명한 그런 막국수 집이 있습니다. 그 막국수 집에 가면 지하 암반 100m 지하에 있는 그 암반의 지하수로부터 물을 끌어올린다. 그래서 그 막국수 국물이 아주 정말 시원하고 맛있다 이렇게 광고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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