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만남의 고수와 초고수 (출28:1~43)

📖 출28:1~43시즌II_구약출애굽기-2

설교 요약

만남의 하수, 중수, 고수

세상에는 만남의 하수, 중수, 고수가 존재한다. 하수는 불특정 다수를 찾아다니고, 중수는 특정인을 찾아 모으며, 고수는 노력 없이도 사람들이 자신을 찾게 만든다. 그러나 이러한 세상적 기준은 신앙적 만남을 설명하기에 부족하다. 예수님이나 사도 바울의 만남은 세상적 성공이나 이익을 위한 것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신앙인의 만남: 하늘 지향적 만남

신앙인의 만남은 과거, 현재, 미래 지향적 만남을 넘어선다. 우리의 미래는 위에 있기에, 신앙인의 만남은 하늘 지향적 만남이다. 이는 제사장의 직분과 연결된다. 제사장은 하나님께서 '거룩하고 영화롭고 아름답게' 여기시는 만남을 수행하는 자로서, 만남의 초고수라 할 수 있다.

제사장의 직분과 만남의 동기

제사장의 직분은 만인제사장으로서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다. 우리가 사람을 만나는 근본적인 이유는 과거의 추억, 현재의 이익, 미래의 도움 때문이 아니다. 제사장은 자신이 만난 하나님을 상대방도 만나도록 연결시켜 주는 자이다. 가정에서든 직장에서든, 만남의 궁극적 목적은 상대방이 하나님을 경험하게 하는 것이다.

거룩함과 영광: 하나님과의 만남

하나님과의 만남에 전념하는 자는 하나님께서 '거룩하게 구분되었다'고 여기신다. 이는 하나님 보시기에 1등으로 보이는 영광스러운 삶이다. 세상 사람들은 다양한 이유로 만나지만, 선택받은 자들은 오직 '내가 만난 하나님을 어떻게 저 사람도 만나게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한다. 이러한 삶은 하나님께 흡족함과 즐거움을 드리며, 아름다움으로 나타난다.

대제사장의 옷과 죄의 인식

대제사장의 옷은 만남의 의미를 상징한다. 특히 어깨받이에 새겨진 열두 지파의 이름은,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첫 번째 방해물인 '죄'를 인식하는 것을 의미한다. 죄는 하나님 마음속에 다른 것이 들어와 있는 상태이며, 이를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 죄의 인식은 상대방이 하나님을 만나도록 돕는 첫걸음이다.

흉패, 우림과 둠밈, 그리고 하나님의 뜻

가슴의 흉패 안에는 '우림과 둠밈'이 있다. 이는 하나님의 뜻을 묻고 따르는 것을 상징한다. 어깨에서 죄를 보고, 흉패에서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삶으로 나아갈 때, 만남은 올바르게 이루어진다. 이는 자기 생각대로가 아닌, 하나님의 언어를 받아서 움직이는 상태를 반영한다.

지성소와 태초의 만남

대제사장이 지성소에 들어가는 것은 세상의 기운을 마음에서 빼내고 하나님과 첫 만남, 즉 '태초'를 경험하는 것을 의미한다. 일어나는 순간 돈이나 자식, 애인이 아닌 하나님을 생각할 때, 모든 만남은 제사장의 직분으로 이어진다. 주님의 십자가를 통해 우리는 나의 태초로 돌아가 하나님을 만나고,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하나님을 만나게 해주고 싶어지는 것이다. 이러한 삶은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거룩하고 아름답다.

본문 도입부

‘소재(小才)는 인연을 만나도 인연인 줄 모르고, 중재(中才)는 인연을 만나도 활용할 줄 모르고, 대재(大才)는 옷깃을 스쳐지나가는 인연도 큰 인연으로 만든다.’는 말이 있답니다. 만남에도 하수 중수 고수가 있다는 말이지요. 오늘 본문에는 제사장의 직분에 맞게 옷을 만들라는 지시가 나옵니다. 이 직분이야말로 만남 그 자체를 위해 존재합니다. 그래서인지 제사장이 바로 만남의 초고수라는 것이지요. 만인제사장의 시대에 우리 역시 사람만남의 초고수인가요? 사람 만남의 고수와 초고수(출28:1~43) 1. 너는 이스라엘 자손 중 네 형 아론과 그의 아들들 곧 아론과 아론의 아들들 나답과 아비후와 엘르아살과 이다말을 그와 함께 네게로 나아오게 하여 나를 섬기는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되 2. 네 형 아론을 위하여 거룩한 옷을 지어 영화롭고 아름답게 할지니 3. …

이 설교가 다루는 질문

전문 읽기와 AI 질문은 앱에서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3개 언어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