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고 있는 새는 걱정할 틈이 없다 (출5:1~23)

📖 출5:1~23시즌II_구약출애굽기-2

설교 요약

'바쁨'의 본질과 마귀의 전략

‘바쁘다’는 것은 마음을 쏟아 붓는 일이 있어 다른 일에 쓸 여유가 없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마귀는 세상 일로 우리를 바쁘게 만들어 하나님과 하늘을 비현실처럼 느끼게 하려는 전략을 사용합니다. 이는 마치 굴뚝새가 걱정에 잠겨 날지 못하는 것과 같습니다. 진정한 바쁨은 무엇에 마음을 쏟느냐에 따라 결정됩니다.

문제의 크기는 내가 결정한다

우리를 바쁘게 만드는 문제들은 그 자체의 크기가 아니라, 우리가 그 문제에 얼마나 마음을 쏟아 붓느냐에 따라 결정됩니다. 마치 풍선에 바람을 불어넣으면 커지는 것처럼, 우리의 마음이 문제에 집중될 때 그 문제는 태산처럼 커집니다. 반대로 마음을 쏟지 않으면 문제는 작아집니다. 이는 연애 상대가 처음에는 세상 전부처럼 느껴지다가도, 다른 일에 마음을 빼앗기면 평범하게 느껴지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바로의 전략: 노역 가중으로 하나님을 비현실로

바로 왕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벽돌 만들 짚을 주지 않고 스스로 줍게 함으로써 노역을 가중시켰습니다. 이는 백성들을 극도로 바쁘게 만들어, 하나님께 제사드리러 가겠다는 요청을 비현실적이고 거짓말처럼 들리게 하려는 마귀의 전략과 동일합니다. 세상 일로 바쁘게 만들면 하나님과의 관계는 뒷전으로 밀려나게 됩니다.

하나님으로 충만해지는 길: 광야와 십자가

하나님으로 충만해지기 위해서는 마음을 지속적으로 하나님께 쏟아 부어야 합니다. 광야로 나가는 것은 세상일에 바쁠 일이 없는 곳에서 하나님께 집중하게 하는 것과 같습니다. 십자가 생활화는 세상에 대해 죽고, 세상일에 마음을 쏟지 않음으로써 하나님께 마음을 집중하게 합니다. 십자가는 세상에 대한 우리의 바쁨을 멈추게 하는 열쇠입니다.

하늘의 관점에서 본 세상 문제의 본래 크기

하늘에 계신 하나님 품에서 세상을 바라볼 때, 세상 문제는 본래의 작은 크기로 보입니다. 마치 태백산이나 로키 산맥도 성냥갑처럼 작게 느껴지는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으로 충만해지면 세상의 문제들은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우리는 십자가를 통해 세상에 대해 마음을 바쁘지 않게 하고, 하나님께 마음을 쏟아 부음으로써 하나님으로 충만해질 수 있습니다.

십자가를 몸에 짊어진 삶

사도 바울은 항상 예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짐으로써 예수의 생명이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삶의 모든 순간에 십자가를 기억하며 세상일에 바쁘지 않고, 부활 승천하신 주님을 따라 하늘에 마음을 두는 삶을 의미합니다. 하늘에 마음을 두는 삶이야말로 진정한 충만함으로 이어집니다.

본문 도입부

한낱 새도 바쁘면 다른 데 정신 쓸 겨를이 없다는 말입니다. 바쁘다는 것은 이미 마음을 다 쏟아 붓는 일이 있기 때문에 더 이상은 다른 일에 쓸 수 있는 여분의 마음이 남아 있지 않은 상태를 말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마음 쏟는 일이 있어 바쁠 때는 바쁘게하는 일 외에는 모두 다 비현실적인 것으로 마음에 느껴지게 됩니다. 바로 이원리에 착안하여 마귀가 하나님과 하늘을 비현실처럼 느껴지게 하려고 우리에게 펼치는 전략이 세상 일로 바쁘게 하는 것입니다. 날고 있는 새는 걱정할 틈이 없다(출5:1~23) 1. 그 후에 모세와 아론이 바로에게 가서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시기를 내 백성을 보내라 그러면 그들이 광야에서 내 앞에 절기를 지킬 것이니라 하셨나이다 2. 바로가 이르되 여호와가 누구이기에 내가 그의 목소리를 듣고 이스라엘을 보내겠느냐 나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니 이스라엘을 보내지 아니하리라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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