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을 지금 느끼는 신경이 거세된 자

📖 사도행전 28장 11절~31절특별설교특별설교

설교 요약

종교, 천국 느낌 신경을 거세하다

종교는 천국을 지금 느끼게 하는 마음의 신경을 거세하는 의료기관과 같습니다. 개별적으로 천국을 지금 느낄 수 있는 마음의 신경이 거세된 것이 종교인의 자격이 됩니다. 종교는 천국을 이론에 담아, 하나님에 대한 좋음은 이론 믿음에만 관계하도록 만듭니다. 마음 믿음은 이 세상을 향하게 하여, 무엇인가를 가지면 마음이 채워진다는 믿음을 갖게 합니다. 이는 하나님 좋음보다 돈 좋음을 느끼게 하는 결과를 낳습니다.

‘죽어서 천국 간다’는 위험한 사기

“예수 믿으면 죽어서 천국 간다”는 말은 사기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잘못된 표현입니다. 예수 믿으면 살아서 천국의 좋음을 느끼게 됩니다. 살아있는 동안 천국과 하나님이 돈, 건강보다 좋다는 것을 마음에서 실제로 느껴본 적이 없다면 죽어서 천국에 갈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예수를 믿는다면 이 세상 그 무엇보다 천국과 천국에 계신 하나님을 좋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 마음의 믿음과 느낌이 없다면 예수를 믿는 것이 아니며, 절대 천국에도 갈 수 없습니다.

종교와의 영원한 결별 선언

사도행전의 마지막은 종교와의 영원한 결별 선언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즉 하나님의 이 구원이 이방인에게로 보내어진 줄 알라 그들은 그것을 들으리라”는 말씀은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던 유대종교와의 영원한 결별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는 사람들에게도 예외가 아닙니다. 종교로써 예수님의 이름을 부른다면 마찬가지로 영원한 결별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십자가 생활화, 세상에 대한 절대 둔감

우리가 십자가 복음으로 살아갈 때 눈에 띄게 나타나는 특징은 바로 세상에 대한 절대 둔감입니다. 사도 바울이 독사에 물린 사건으로 잘 드러내 보여주었듯이, 삶의 현장에서 십자가 작정을 할 때 제일 먼저 눈에 띄는 부분은 이 세상에 대한 둔감함입니다. 이는 세상에 대한 절대 둔감을 결론으로 가져올 수 있으며, 종교와의 결별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종교의 둔감함 vs 복음의 민감함

종교는 마음을 둔감하게 만듭니다. 유대종교인들이 하나님과의 개별적 만남을 두려워했듯이, 종교는 마음의 고침을 가장 두려워합니다. 복음생활은 이 세상에 대한 절대 둔감을 바탕으로 이루어지지만, 종교생활은 천국과 하나님에 대한 절대 둔감을 바탕으로 합니다. 복음생활은 하나님에 대한 절대 민감함을, 종교생활은 세상에 대한 절대 민감함을 바탕으로 하기에 복음생활과 종교생활은 절대 함께 갈 수 없습니다.

마음의 신경, 세상에서 하늘로

종교는 입술로는 하나님을 공경하는 척하지만 실제 마음이 좋음을 느끼는 대상은 세상입니다. 마음의 신경이 세상에 뻗어있다면 세상 모든 일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천국과 하나님에 대해서는 아무 느낌 없이 둔감해집니다. 그러나 복음은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해 마음의 신경이 하나님께로 뻗어갈 수 있는 통로를 열어주십니다. 십자가를 붙잡을 때 세상에 대한 느낌은 둔해지고, 천국에 대한 좋음에는 극도로 민감해집니다. 세상에 대한 마음의 거세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사도행전의 결론: 종교 체제와의 결별

사도행전의 마지막에서 주지해야 할 내용은 절대로 종교 체제 안으로 들어가서 종교인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의 유대인에 대한 관심은 유대종교에 대한 관심이 아니라 동족이 구원받기를 원하는 마음이었습니다. 기독교 종교인들도 예외가 아닙니다. 기독교 종교에 대한 결별이 이루어져야만 합니다. 세상에 대해서는 극도로 예민하고 천국에 대해서는 극도로 둔감하게 만드는 종교와는 결별하고, 세상에 대해서는 둔감하며 하늘에 대해서는 극도로 민감한 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본문 도입부

사도행전 28장 11절부터 31절까지 그들이 날짜를 정하고 그가 유숙하는 집에 많이 오니 바울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강론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증언하고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말을 가지고 예수에 대하여 권하더라 그 말을 믿는 사람도 있고 믿지 아니하는 사람도 있어 서로 맞지 아니하여 흩어질 때에 바울이 한 말로 이르되 성령이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너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것이 옳도다 일렀으되 이 백성에게 가서 말하기를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도무지 깨닫지 못하며 보기는 보아도 도무지 알지 못하는도다 이 백성들의 마음이 우둔하여져서 그 귀로는 둔하게 듣고 그 눈은 감았으니 이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아오면 내가 고쳐 줄까 함이라 하였으니 그런즉 하나님의 이 구원이 이방인에게로 보내어진 줄 알라 그들은 그것을 들으리라 하더라 바울이 온 이태를 자기 셋집에 머물면서 자기에게 오는 사람을 다 영접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모든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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