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은 에비앙 생수가 아니다

📖 예레미야 52장 1절~34절특별설교특별설교

설교 요약

에비앙 생수는 15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알프스 산의 만년설이 녹아 지하로 스며들고, 스위스 땅을 거쳐 프랑스 에비앙 마을까지 흘러와 솟아오르는 샘물입니다. 이 과정에서 각종 미네랄이 녹아들어 독특한 생수가 탄생합니다. 이는 마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평안이 즉각적으로 느껴지지 않고 오랜 시간을 거쳐 임하는 것과 같습니다.

십자가 방식과 바벨론 방식의 삶

하나님과 마음의 거리가 가까운 삶이 '십자가 방식'이며, 세상의 대상이나 사건, 사람을 먼저 붙잡는 삶이 '바벨론 방식'입니다. 바벨론 방식은 성전 파괴의 장본인이었던 바벨론의 이름처럼, 하나님과의 거리를 멀어지게 합니다. 마음이 세상과 밀착하면 하나님의 평안은 지하수로 침투되어 즉각적으로 누릴 수 없게 됩니다.

상번제의 의미와 바벨론의 파괴

상번제는 일상생활 속에서 하나님을 첫 번째로 모시는 상태를 유지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구약 시대에 십자가 방식의 삶을 예표했습니다. 그러나 바벨론은 성전을 파괴함으로써 상번제를 막았고, 선민들은 마음이 세상과 접촉한 상태로 살아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는 곧 바벨론 방식의 삶으로의 퇴보를 의미했습니다.

여호야긴 왕의 회복과 하나님의 평안

바벨론 포로 37년 만에 유다 왕 여호야긴이 석방되고 총애를 받게 된 사건은 하나님의 특별한 의지를 보여줍니다. 이는 포로로 잡혀간 선민들에 대한 하나님의 마음의 표현이며, 오랜 고통 끝에 임한 하나님의 평안을 상징합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평안은 즉각적이지 않을 수 있으며, 오랜 기다림 끝에 주어지기도 합니다.

평안을 가두는 마음의 지층

우리의 마음이 세상의 가치, 예를 들어 자녀의 번영이나 국가의 안위를 첫 번째 대상으로 붙잡을 때, 하나님의 평안은 지하로 스며듭니다. 시드기야 왕의 비참한 최후는 이러한 마음의 지층이 쌓여 하나님과의 거리를 멀어지게 하고 평안을 가두는 결과를 보여줍니다. 십자가 생활화를 통해 이러한 마음의 지층을 허물어야 합니다.

십자가 생활화로 누리는 즉각적인 평안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한 생각은 언제나 평안이며 재앙이 아닙니다. 모든 사건과 상황은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을 재료로 만들어집니다. 우리는 십자가 생활화를 통해 바벨론 방식의 삶을 버리고, 에비앙 생수처럼 15년이나, 혹은 여호야긴 왕처럼 37년이나 기다릴 필요 없이 지금 당장 하나님이 주시는 시원한 평안을 마실 수 있습니다. 마음의 첫 번째 접촉 대상이 하나님이 될 때, 진정한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본문 도입부

예레미야 52장 1절부터 34절까지 유다 왕 여호야긴이 사로잡혀 간 지 삼십칠 년 곧 바벨론의 에윌므로닥 왕의 즉위 원년 열두째 달 스물다섯째 날 그가 유다의 여호야긴 왕의 머리를 들어 주었고 감옥에서 풀어 주었더라 그에게 친절하게 말하고 그의 자리를 그와 함께 바벨론에 있는 왕들의 자리보다 높이고 그 죄수의 의복을 갈아 입혔고 그의 평생 동안 항상 왕의 앞에서 먹게 하였으며 그가 날마다 쓸 것을 바벨론의 왕에게서 받는 정량이 있었고 죽는 날까지 곧 종신토록 받았더라 오늘 말씀 중심으로 <평안은 에비앙 생수가 아니다>라는 제목의 하나님 말씀 증거 합니다. ‘평안은 에비앙 생수가 아니다’ 평안은 마음의 시원함이고 유쾌함이며 어떤 갈증이나 불안과 염려가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 평안이 에비앙 생수와 어떤 관련이 있을까요? 에비앙 생수는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생수입니다. 또 19세기말부터 공식판매허가를 받은 세계 최초의 생수이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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