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 I, 로컬 교회에서 글로컬 교회로

📖 마태복음 16장 13절~20절특별설교특별설교

설교 요약

교회의 위기, 부흥이 아닌 개혁이 필요한 때

대한민국 교회의 숫자는 55,000개를 넘어서지만, 개신교인 수는 줄어들고 있으며 미래 전망은 더욱 어둡다. 수많은 교회가 문을 닫고 경매에 넘어가는 현실 속에서, 목회자와 교인들은 초대형 교회만을 바라보며 지역 교회의 몰락을 외면하고 있다. 이는 마치 부흥을 좇아왔지만 결국 빚더미에 앉은 상황과 같다. 이제는 부흥이 아닌 개혁이 절실하다.

'공교회 의식'의 회복: 지역 교회를 살리는 길

교회의 위기는 ‘공교회 의식’의 실종에서 비롯된다. ‘가톨릭’이 ‘보편적인 교회’를 의미하듯, ‘거룩한 공회’라는 사도신경의 고백처럼, 우리는 각자 어느 교회의 교인이라는 생각 이전에 ‘보편적 교회의 교인’이라는 의식을 회복해야 한다. 개교회 중심의 목회와 신앙으로는 더 이상 생존할 수 없으며, 내가 죽고 옆 교회가 죽고 기어이 다 죽게 될 것이다. 공교회 의식은 개교회 목회 의식을 공교회 목회 의식으로, 개교회 교인 의식을 공교회 교인 의식으로 바꾸는 개혁의 핵심이다.

글로컬 전략: 통일된 유전자와 지역 특색의 조화

맥도널드의 ‘글로컬’ 전략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전 세계적으로 통일된 메뉴(빅맥, 감자튀김)라는 **‘통일된 유전자’**를 유지하면서도, 각 지역의 특색을 담은 메뉴를 출시하여 성공을 거두었다. 이는 마치 본사와의 연결이 끊어진 채 고군분투하는 지역 교회와 같다. 공교회 의식이 없는 교회는 본사의 지원이 끊어진 맥도날드 지점과 같아 결국 문을 닫게 될 것이다. 지역 교회가 맥도날드처럼 어느 곳을 가든 부족함이 없는 상태가 되어야 한다.

베드로의 고백: 공교회 의식의 뿌리

베드로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라는 고백은 공교회 의식의 뿌리이다. ‘그리스도’는 우리의 마음 심장을 드리는 믿음의 대상이며,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은 영원한 만족과 기쁨, 즉 구원을 약속한다.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내 양을 먹이라”고 명하신 것처럼, 교회는 이미 정해진 예수님의 양들을 찾아내어 먹이는 곳이다. 부흥이라는 개념은 공교회에 적용되지 않는다.

에클레시아: 세상 밖으로 불러내심

‘에클레시아(Ecclesia)’는 ‘밖으로 불러내다’는 뜻이다. 우리 마음이 이 땅의 가치로 만족하려 할 때, 교회는 우리를 불러내어 지구 밖에 계신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 된 자리로 이끌어 올린다.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 승천은 우리 마음을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님의 교제 안으로 이끌기 위한 과정이었다. 교회는 이 세상에 살지만, 세상 가치에 묶여 걱정하는 마음을 십자가 번제단에서 죽이고 다시 하나님께 드리는 곳이다.

공교회 목회: 스타 목사가 아닌 보편적 진리

공교회 의식이 살아나면 스타 목사는 필요 없다. 개교회 중심의 목회가 비즈니스가 되면서 스타 목사가 등장한 것이다. 공교회 목회는 설교를 잘하든 못하든, 목사가 어떤 사람이든 상관없이 십자가에서 죽고 부활하고 승천하신 주님을 따라 하늘로 올라가 하나님으로 기뻐하고 만족하는 것을 설교한다. 이는 맥도날드의 빅맥 맛이 어디를 가든 똑같은 것과 같다. 교인의 마음이 하늘에 올라가 있다면, 그 모임이 바로 교회이다. 혈육을 나눈 형제자매일지라도 아버지의 뜻대로 하지 않는다면 진정한 형제자매가 아니다.

저변으로부터의 개혁 운동

이러한 공교회 운동은 교인이 적은 빈약한 교회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대형교회 목회자들은 이미 성공한 비즈니스를 포기하지 않기 때문이다. 저변에서부터 공교회 의식이 시작될 때, 교인들은 ‘교인’이라는 공교회 의식을 가질 수 있다. 이사를 가더라도, 공교회 의식으로 목회하는 목사의 설교는 언제나 십자가의 사건을 오늘날의 신앙 사건으로 재현하며, 성령으로 확인된 창세전 형제자매임을 알게 할 것이다.

본문 도입부

개혁I, 로컬교회에서 글로컬교회로 마태복음 16장 13절부터 20절까지 이르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2017년 첫 번째 오늘의 번제 시간입니다. 이번 주 동안에는 ‘이제는 부흥이 아니라 개혁이다’라는 주제의 신년 온라인 사경회를 합니다. 오늘은 마태복음 16장 15절에서 18절까지의 말씀 중심으로 <개혁 I, 로컬 교회에서 글로컬 교회로>라는 제목의 하나님 말씀 증거 합니다. ‘개혁 I, 로컬 교회에서 글로컬 교회로’ 2013년 통계에 의하면 대한민국에 있는 치킨 전문점 숫자가, 전 세계에 있는 34,000개의 맥도널드 매장보다 많다고 합니다. …

이 설교가 다루는 질문

전문 읽기와 AI 질문은 앱에서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3개 언어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