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 올여름 내가 만난 정말 특이한 종족_태승…
설교 요약
'종족'의 재정의: 십자가 제사 공동체
사전적 의미의 '종족'은 '같은 부계 조상에게 제사를 지내는 피붙이'입니다. 이를 우리에게 적용하면, 하늘에 계신 아버지를 향해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을 날마다 제사하는 피붙이라 할 수 있습니다. 동서남북 교회에 참여하는 이들이나 십자가 복음 방송을 듣는 이들 모두가 이러한 '종족'에 속합니다. 이들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더라도, 십자가 복음이라는 공통된 특징으로 묶이는 특별한 공동체입니다.
두 가지 뚜렷한 특징: 두려움과 능력
이 '이상한 종족'에게서 발견되는 두 가지 뚜렷한 특징은 엄청난 두려움과 심히 큰 능력입니다. 이 특징들은 본문 고린도후서 4장 3-12절 말씀을 통해 더욱 명확해집니다. 이들은 스스로 이러한 특징을 인지하지 못할 수 있지만, 반복적인 만남을 통해 분명하게 드러나는 이들의 모습은 놀라움을 자아냅니다.
첫 번째 특징: 세상 신에 대한 두려움
이 종족은 세상 신이 마음을 혼미하게 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이 가려지는 것을 가장 두려워합니다. 여기서 '세상 신'이란 하나님 외에 마음의 존재감과 좋음을 느끼게 하는 모든 대상을 의미합니다. 배우자, 자녀, 부모 등 눈에 보이는 대상에 마음을 빼앗겨 십자가를 잊는 상태를 '망하는 자'의 상태로 인식하며 극도로 경계합니다. 이들은 십자가를 잃어버리는 것을 가장 큰 위험으로 여기며, 이를 막기 위해 몸부림칩니다. 이것이 바로 '맷집'의 시작입니다.
두 번째 특징: 십자가를 붙드는 능력
십자가를 붙드는 이들에게는 심히 큰 능력이 나타납니다. 삶의 어떤 어려움이나 실패 앞에서도 '이 모든 것이 십자가를 붙잡기 위해 꼭 필요한 일이었다'고 고백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을 생애 최고의 사건으로 여기기에, 세상의 어떤 불행도 그들을 꺾거나 낙심시키지 못합니다. 이들은 세상의 가치관으로부터 자유로워지며, 세상의 기준으로 볼 때 열등함이나 수치스러운 일조차 허물로 여기지 않습니다.
세상의 가치로부터의 자유와 성숙
이 종족은 세상 사람들이 '저주'나 '열등함'으로 여기는 경험을 거리낌 없이 나누지만, 서로에게 허물이 되지 않습니다. 수가성 여인이 자신의 부끄러움을 예수님을 전하는 통로로 삼았던 것처럼, 이들은 자신의 부족함을 통해 십자가를 더욱 굳게 붙들게 됩니다. 부자든 가난한 자든, 그 어떤 상황에도 흔들리지 않는 **'자동차 신앙'**이 아닌 **'헬기 신앙'**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다만, 아직 예수님의 생명이 몸에 나타나는 '파급력' 측면에서는 성숙이 더 필요합니다.
십자가 생활화와 파급력의 열매
이들은 십자가를 붙잡음으로써 세상 신에 의해 혼미케 되는 것을 두려워하고, 그 결과 세상의 가치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능력을 보입니다. 이제는 몸에 예수님의 생명이 나타나, 가정과 직장, 사회에서 강력한 영향력과 파급력을 발휘하는 단계로 나아가야 합니다. **'불평 없이 인내하라'**는 이들의 삶 속에서, 십자가 복음의 진리가 더욱 깊이 뿌리내리고 열매 맺기를 기도합니다.
본문 도입부
이 설교가 다루는 질문
- ❓박사님이 말씀하시는 '종족'은 어떤 의미인가요?
- ❓'세상 신'이란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며, 어떻게 분별할 수 있나요?
- ❓십자가를 잃어버리는 것이 왜 그렇게 위험한가요?
- ❓십자가를 붙드는 '심히 큰 능력'은 삶에서 어떻게 나타나나요?
- ❓동서남북 교회 성도들이 세상의 가치로부터 자유로워진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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