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험'과 '응애' (호11:1~12)
설교 요약
선민의 치명적인 배냇병: 성인이 되려는 병
갓난아기의 울음소리인 '응애'와 어른의 기침소리인 '어험'은 삶의 근본적인 상태를 나타냅니다. 선민에게 있어 가장 치명적인 병은 '성인이 되려는 병', 즉 스스로 어른이 되어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려는 '성인병'입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창조주로서 섭리하시는 것을 넘어, 친히 우리의 삶에 개입하시기에 더욱 치명적입니다. 하나님이 우리 삶에 들어오시는 선민에게 이 병은 당장 문제가 됩니다. 성인이 되려는 병은 죽음에 이르는 병이요, 파멸과 멸망에 이르는 병입니다.
'어험' 선민의 자기 주권과 바알 숭배
'어른이 된다'는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마치 94세의 방지일 목사님 앞에서 80세의 황 목사님이 애교를 부리듯, 자신보다 더 높은 존재 앞에서 '어른 노릇'을 할 수 없기에 멀어지는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을 몰아내고 '내 삶의 현장에서는 내가 어른이다'라고 선포하는 것이 바로 '어험' 선민의 모습입니다. 이는 곧 하나님을 몰아내고 내가 어른이 되었다는 뜻이며, 이는 바알을 쫓아가는 것과 같습니다. 바알 숭배는 당시 삶 경영의 절대적 원칙이었으며, 이는 곧 돈을 좋아하고 돈을 많이 벌기를 원하는 '어른'이 된 것입니다.
멍에를 메는 '어른'과 멍에를 벗기신 '응애' 아기
'어험' 병에 걸린 선민에게 나타나는 행동의 특징은 '멍에를 메는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져 자신의 삶을 스스로 끌고 가는 행위이며, 그 방향은 바알, 즉 돈을 향합니다. 반면, 하나님은 선민의 멍에를 벗겨내시고 '응애' 하는 어린아이처럼 되게 하셨습니다. 사람의 줄, 곧 사랑의 줄로 이끌며 먹을 것을 앞에 놓아주셨습니다. 이는 삶의 멍에를 지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며 '응애~ 응애~' 하거나 방긋방긋 웃는 것만을 책임으로 삼으라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도 '내 멍에는 쉽고 가벼우니라' 말씀하시며 어린양처럼 사셨습니다.
'일천번제'와 십자가, '응애' 신앙의 회복
이 '성인병'을 고치는 길은 '일천번제'와 같은 자기 부인, 즉 내가 좋아하는 모든 것을 하나님 앞에 죽이는 번제의 삶을 통해 가능합니다. 솔로몬이 '나는 작은 아이라 출입을 알지 못한다'고 고백하며 '응애' 아기로 돌아갔을 때,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주시겠다고 하신 것처럼 말입니다. 이 '일천번제'의 약효가 주님의 십자가에서 더욱 완전하게 개발되었습니다. 주님의 십자가를 붙잡고 날마다 '응애~ 응애~' 하는 것, 즉 내 능력, 지식, 선악 판단에 있어서 '나는 모르고, 나는 능력이 없고, 나는 갓난아기입니다'라고 신앙으로 고백하는 것이 '응애' 신앙입니다.
'응애' 사장, '응애' 대통령, '응애' 할머니/할아버지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어험' 사람이 되지 않고 '응애'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기업을 주셨으면 '어험' 사장이 아닌 '응애' 사장님으로, 대통령 자리에 앉혀 주셨으면 '어험' 대통령이 아닌 '응애' 대통령으로 살아야 합니다. 할머니, 할아버지도 마찬가지입니다. 전능하시고 전지하신 하나님이 아버지 되셔서 우리 삶을 이끌어 가시도록, '응애' 할아버지가, '응애' 할머니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만 바라보고 웃을 힘으로 살아갈 때, 우리의 삶은 아버지께서 이끌어 가실 것입니다.
본문 도입부
이 설교가 다루는 질문
- ❓성인이 되려는 병이란 정확히 무엇이며, 왜 치명적인가?
- ❓'어험' 선민이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는 구체적인 방식은 무엇인가?
- ❓하나님께서 선민의 멍에를 벗기시고 '응애' 아기로 삼으신 이유는 무엇인가?
- ❓'일천번제'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어떤 관계가 있으며, 어떻게 병을 고치는가?
- ❓'응애' 신앙을 삶 속에서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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