긁어모은 돈과 떨어져 내린 돈 (호12:1~14)

📖 호12:1~14시즌I_구약호세아-1

설교 요약

돈을 추구하는 삶의 뿌리

호세아는 이스라엘의 영적 음란함의 뿌리가 '돈 사랑'에 있음을 지적한다. 돈은 추구할 대상이 아니라 떨어져 내리는 것이다. 수평적으로 돈을 긁어모으는 삶의 대표적인 예로 야곱을 든다. 야곱은 태생부터 장자권을 속이고, 아버지를 기만하며 돈을 추구하는 삶을 살았다. 그의 삶은 교활함과 속임수로 점철되었으며, 이는 결국 자기-주권의 죽음을 요구하는 하나님의 개입을 불러왔다.

수직적 추구: 하나님을 바라라

하나님은 야곱의 수평적 추구 방향을 수직으로 끊어내셨다. 여호와는 만군의 하나님이시며 창조주이심을 기억하고, 수직선상으로 하나님께 마음을 돌이키고 하나님을 바라라고 말씀하신다. 야곱의 삶은 장자권, 축복, 그리고 라반의 집에서의 속임수 등 끊임없이 돈을 추구했지만, 결국 인생을 '험악한 인생'으로 고백하게 된다. 이는 수평적 추구가 주는 허무함을 보여준다.

돈의 실체: 위에서 떨어진 것

호세아는 이스라엘에게 돈은 '긁어모은 것'이 아니라 위에서 떨어진 것임을 강조한다. 광야에서 물질을 긁어모을 수 없는 형편에서도 하나님께서 공급하셨음을 기억해야 한다. 돈을 정당하게 벌었다고 생각하는 것은 야곱처럼 교활하게 사기 치고 속이는 것이다. 돈은 수평적 추구가 아닌, 하나님의 은혜로 떨어진 것임을 깨달아야 한다.

공의와 인애: 돈의 올바른 사용

위에서 떨어진 돈으로 공의를 심고 인애를 거두라는 것이 하나님의 명령이다. 이는 단순히 법규를 지키는 것을 넘어선다. 일용할 양식을 제외한 모든 돈을 하나님 앞에 내놓고, 하늘에서 내려온 명세서대로 사용하는 것이 공의이다. 자녀에게 옷을 사주는 것도 하나님의 뜻이 확인될 때 공의가 된다. 아프리카의 굶주리는 자들에게 돈을 보내는 것이 공의이며 사랑의 열매이다.

묵은 땅을 기경하라: 소유 의식의 전환

'내가 번 돈 내가 쓴다'는 자본주의적 사유재산 의식은 '묵은 땅'과 같다. 이 묵은 땅에서 영적 음란함이 비롯된다. 내 주머니에 들어온 돈도 내 것이 아니다. 십자가를 붙잡고 일용할 양식 외에는 모두 하나님께 내놓아야 한다.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처럼, 우리의 시간과 몸까지도 하나님의 공의 앞에 내놓을 때 진정한 나눔이 가능하다.

십자가만이 해결책

우리의 죄악 된 심성은 끊임없이 내 돈이라는 생각을 하게 하고 마음대로 쓰고 싶은 욕망을 일으킨다. 주님의 십자가 밖에는 방법이 없다. 십자가를 붙잡지 않으면 하늘에서 정해진 공의의 명세서대로 돈을 지출할 수 없다. 하나님께서는 교회가 성공과 번영의 상징을 사랑하며 엉뚱한 곳에 돈을 쓰는 것을 책망하신다. 진정한 복은 십자가를 통해 하나님께 모든 것을 내놓고 공의를 따라 살아갈 때 주어진다.

본문 도입부

긁어모은 돈과 떨어져 내린 돈 호세아 12장 1절부터 14절까지 야곱은 모태에서 그의 형의 발뒤꿈치를 잡았고 또 힘으로는 하나님과 겨루되 천사와 겨루어 이기고 울며 그에게 간구하였으며 하나님은 벧엘에서 그를 만나셨고 거기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셨나니 여호와는 만군의 하나님이시라 여호와는 그를 기억하게 하는 이름이니라 그런즉 너의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인애와 정의를 지키며 항상 너의 하나님을 바랄지니라 그는 상인이라 손에 거짓 저울을 가지고 속이기를 좋아하는도다 에브라임이 말하기를 나는 실로 부자라 내가 재물을 얻었는데 내가 수고한 모든 것 중에서 죄라 할 만한 불의를 내게서 찾아 낼 자 없으리라 하거니와 네가 애굽 땅에 있을 때부터 나는 네 하나님 여호와니라 내가 너로 다시 장막에 거주하게 하기를 명절날에 하던 것 같게 하리라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말씀 중심으로 <긁어모은 돈, 떨어져 내린 돈>이란 제목의 하나님 말씀 증거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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