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촉선택의 순간 우선멈춤 (호세아 5:1~15)
설교 요약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영적 음란함
호세아는 이스라엘의 죄악을 영적 음란함과 연결 짓습니다. 이는 마음이 하나님이 아닌 세상과 접촉하며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하나님과의 체험적 앎, 즉 '야다'가 부재할 때, 마음은 세상의 온갖 대상과 접촉하며 더러워집니다. 마치 흰색 실크 블라우스에 된장찌개 국물이 튀듯, 인간의 마음은 본래 하나님과 접촉해야 깨끗함을 유지하지만, 세상과 접촉하며 오염됩니다. 이러한 상태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까닭이며, 결국 자기-주권의 죽음을 초래합니다.
마음의 사냥터, 살육죄
하나님께 등을 돌린 반역자는 인간 사냥꾼이 됩니다. 제사장, 왕족, 일반 백성 할 것 없이 모두가 서로를 이용하며 자신의 이익과 만족을 위해 타인을 사냥감으로 삼습니다. 이는 권력자의 갑질뿐 아니라 가정 내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배우자나 자녀를 통해 마음의 유익을 얻으려는 마음의 사냥터가 되는 것입니다. 본래 하나님은 각 개인이 하나님과 직접 접촉하며 주시는 기쁨으로 살아가기를 바라셨지만, 이스라엘은 이를 저버리고 타인을 살육하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선택의 순간, 하나님과의 접촉
인생의 조건은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 사이에 큰 차이가 없습니다. 그러나 믿는 자에게는 하나님이 살아계신다는 사실이라는 특별한 선택지가 주어집니다. 사울 왕과 이스라엘 군대가 눈앞의 골리앗에게 마음을 접촉시켜 공포에 떨었던 반면, 다윗은 살아계신 하나님께 마음을 접촉시켜 골리앗을 돌멩이 하나로도 무찌를 수 있는 존재로 보았습니다. 몸이 아픈 사실에 마음을 접촉시키면 고통스럽지만, 하나님께 마음을 접촉시키면 아픔 속에서도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느낌 안에서 바라보게 됩니다.
십자가를 통한 우선 멈춤
우리는 재정 상황이나 인간관계 등 세상의 사실에 마음을 접촉시키고 그 느낌에 빠져 허우적거립니다. 이는 하나님께 등 돌리고 배반하는 행위이며, 음란함의 죄를 짓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세상과의 접촉을 끊고 하나님과 접촉하기를 원하시며, 이를 위해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을 통해 기회를 주셨습니다. 마음이 무엇인가와 접촉하기 전에 우선 멈춤을 하고, 십자가를 통해 죽었음을 고백하며 부활하신 주님을 따라 하나님과의 접촉을 선택해야 합니다.
질그릇 안의 보배, 그리스도의 능력
사도 바울은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고 고백했습니다. 여기서 보배는 예수님의 죽음이며, 질그릇은 우리의 인격입니다. 우리의 마음이 바른 접촉을 이루기 위해서는 인격 안에 항상 예수님의 죽음이 담겨 있어야 합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선택한 결과, 우리는 사방으로 욱여쌈을 당해도 싸이지 않고, 낙심하지 않으며, 버린 바 되지 않고, 망하지 않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십자가 복음은 바로 이 능력을 우리에게 부여합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느낌으로 살아가라
하나님과의 접촉을 선택하는 것은 돈을 벌거나 자녀를 키우는 수고에 비하면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우선 멈춤을 통해 십자가에서 죽었음을 고백하고 부활하신 주님을 따라 하나님과 접촉하십시오. 그리고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느낌을 가지고 이 세상을 관계하며 살아가십시오. 마음 접촉의 순간, 십자가를 통한 우선 멈춤으로 하나님과 접촉하며 사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본문 도입부
이 설교가 다루는 질문
- ❓영적 음란함이란 구체적으로 어떤 상태를 의미하나요?
- ❓일상생활에서 '마음의 사냥터'가 되는 경우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 ❓'우선 멈춤'을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은 무엇인가요?
- ❓십자가 복음이 우리의 삶에 어떤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다주나요?
- ❓하나님과 접촉하는 것이 세상과의 접촉보다 왜 더 중요하며,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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