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공부 대신 하나님 껴안기 (호세아 6:1~11)
설교 요약
하나님을 '아는' 것의 재정의
우리는 흔히 성경공부를 통해 하나님을 안다고 생각하지만, 박사님은 하나님은 연구나 공부가 아닌 마음의 접촉과 체감을 통해 알 수 있다고 단언합니다. 히브리어 '야다'는 부부의 동침처럼 서로를 깊이 아는 것을 의미하며, 하나님 역시 체감하여 아는 대상입니다. 하나님은 연구할 대상이 아니라 껴안을 대상입니다.
'힘써 알자'의 간절함
호세아 선지자의 '힘써 여호와를 알자'는 외침은 단순히 하나님에 대한 정보를 아는 것을 넘어섭니다. 히브리어 '라다프'는 '추적하다, 뒤따르다'는 뜻으로, 놓치면 큰일 난다는 조바심과 간절함을 내포합니다. 마치 경찰이 탈옥범을 추적하듯, 하나님을 놓칠까 조바심을 내며 추적하여 기어코 마음을 닿게 하여 체감해야 합니다.
새벽 빛과 같은 하나님의 임재
하나님을 힘써 추적하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새벽 빛 같이 어김없이 나타나십니다. 구름에 가려도 태양이 떠오르듯, 하나님께 마음을 접촉시키고자 안달하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반드시 만나주시고 접촉을 허락하십니다. 세상의 계획은 작심삼일로 끝나거나 열매가 없을 수 있지만, 하나님을 놓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추적하면 반드시 만나주십니다.
마음의 갈증을 해소하는 하나님
호세아 선지자는 하나님을 추적하는 마음에서 이른 비와 늦은 비 같은 은혜의 사건이 일어난다고 말합니다. 세상의 갈증은 잠시 해소되어도 곧 다른 갈증이 생겨나지만, 하나님께 마음을 접촉시킬 때 모든 갈증이 끝나는 기적이 일어납니다. 이는 가장 근본적인 해결이며, 건강이나 돈 문제에 대한 갈증조차 사라지게 합니다.
십자가를 통한 하나님과의 접촉
하나님을 추적해야 하는 이유는 우리가 하나님을 마음에서 자꾸만 놓치기 때문입니다. 세상과의 지속적인 접촉은 마음의 유착을 일으켜 하나님과의 접촉을 방해합니다. 하나님의 찢으심, 쳐내심, 죽이심은 이러한 세상과의 유착을 찢어내는 과정이며, 이는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으로 예표됩니다. 우리는 십자가를 통해 하나님을 추적하며, 예수님의 찢김과 죽으심을 나의 사건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갈증 없는 삶을 위한 십자가 생활화
'힘써 여호와를 아는 것'은 곧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의 찢기심과 쳐내심과 죽으심의 사건을 내 사건으로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세상과 유착된 더러워진 마음을 죽여야 합니다. "십자가에 달리신 주님과 함께 내가 죽었습니다"라는 고백으로 하나님을 추적하고 접촉할 때, 그 느낌 속에서 세상에 대한 모든 갈증이 사라지는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이는 십자가 생활화를 통해 가능합니다.
본문 도입부
이 설교가 다루는 질문
- ❓하나님을 '안다'는 것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나요?
- ❓'힘써 여호와를 알자'는 말씀은 오늘날 우리에게 어떻게 적용될 수 있나요?
- ❓세상적인 갈증과 하나님을 통해 해소되는 갈증은 어떻게 다른가요?
- ❓마음의 '유착'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해결할 수 있나요?
- ❓십자가 사건을 나의 사건으로 받아들인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어떤 삶을 사는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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