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 몸은 남녀노소 빈부귀천 공용(히 2:11~18)
설교 요약
예수님은 사상이나 교리를 가르치신 분이 아니라, 당신의 몸을 우리 마음이 입도록 내어주신 분입니다. 이처럼 예수님의 몸이 남녀노소, 빈부귀천,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모든 사람에게 공용이라는 사실이야말로 예수님이 그리스도 되심의 핵심입니다. 공자, 소크라테스 등 위대한 인물들도 자기 몸을 타인이 입도록 내어주지 못했습니다. 예수님만이 우리의 마음이 입을 수 있는 몸을 주셨습니다.
거룩함: 세상과 구분되는 최고 좋음
예수님의 몸을 입을 때 나타나는 첫 번째 특성은 거룩함입니다. 거룩함이란 세상적인 속성이 사라지고, 더 이상 좋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는 상태입니다. 이는 많이 배우거나 돈을 많이 벌어서 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 육의 몸을 벗고 공용이신 예수님의 몸을 입을 때만 일어납니다. 이 경지에 이르면 세상의 어떤 것도 필요 없을 정도로 최고 좋음을 누리게 됩니다. 예수님의 몸을 입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십자가에서 예수님과 함께 죽은 자라는 자아의식을 유지하면 됩니다.
형제 됨: 창조주 하나님의 자녀
예수님의 몸을 입으면 예수님과 한집안 사람이 되는 형제 됨의 특성이 나타납니다. 거룩함이 공통의 유전자가 된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이자 예수님의 형제가 됩니다. 재벌가 자녀가 아버지를 보며 소속감을 느끼듯, 우리는 창조주 하나님의 아들 됨을 의식하고 예수님과 한집안 사람임을 깨닫게 됩니다. 이는 공용으로 제공된 예수님의 몸을 입을 때 비로소 가능한 일입니다.
죽음의 무서움 소멸: 하나님과의 연합
예수님의 몸을 입을 때 나타나는 세 번째 특성은 죽음에 대한 무서움이 없어지는 것입니다. 사람은 육체를 통해 마음이 달라붙게 된 세상 것들을 잃는 상황을 두려워합니다. 예수님께서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신 이유는 하나님 아버지와의 분리를 무서워하셨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마음이 예수님의 몸을 입으면, 육체의 죽음이 아닌 하나님을 잃는 것을 가장 무서워하게 됩니다. 이로써 한평생 죽음을 두려워하며 종노릇 하던 모든 자들이 놓임을 받습니다.
아브라함의 자손 됨: 하나님 선택의 반복
예수님의 몸을 입을 때 나타나는 네 번째 특성은 아브라함의 자손 됨입니다. 이는 생활 현장에서 끊임없이 하나님을 좋음으로 선택하는 반복된 과정을 통해 드러납니다.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 예수님의 몸을 입고, 세상의 좋음보다 하나님을 선택하는 삶을 살아갈 때, 우리는 불안과 염려, 시기와 질투 없이 하나님과 연합된 삶을 살게 됩니다. 이는 돈이나 지식, 능력이 아닌, 공용으로 주어진 예수님의 몸을 이용함으로써 가능한 행복입니다.
예수님의 몸을 입는다는 것
예수님의 몸을 입는 것은 십자가에서 두레박처럼 저주 속으로 내려오신 예수님의 몸을 마음으로 입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거룩함, 형제 됨, 죽음의 무서움 소멸, 아브라함의 자손 됨이라는 놀라운 특성들을 경험하게 됩니다. 돈, 건강, 형통이 없다고 안타까워하지 말고, 이미 주어진 예수님의 공용 몸을 마음껏 이용함으로써 생각지도 못한 행복의 주인공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의 몸은 남녀노소, 빈부귀천,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모두에게 공용으로 내어주신 몸입니다. 이 공용의 몸을 이용하지 못하는 자들은 진정 바보들입니다.
본문 도입부
이 설교가 다루는 질문
- ❓예수님의 몸이 '공용'이라는 것은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나요?
- ❓거룩함이란 단순히 세상과 구분되는 것인가요, 아니면 더 깊은 의미가 있나요?
- ❓예수님과 형제 됨이란 어떤 관계를 의미하며,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진다는 것은 육체적 죽음을 무시하는 것과 같은가요?
- ❓아브라함의 자손 됨을 삶에서 어떻게 실천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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