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퉁이 돌과 고문관 (마 21:42~46)
📖 (마 21:42~467분설교7분설교
본문 도입부
1) 저의 군 복무 시절에는 ‘고문관’이라는 별명이 있었습니다. 매 순간 신속하고 절도 있는 행동이 요구되는 군대의 분위기에 적응하지 못해서, 행동이 규칙에서 벗어나거나 굼뜹니다. 그 결과 다른 군인들에게 거슬리고, 부딪치고 하는 자들이 고문관입니다.
이런 고문관들이 가장 두드러지는 순간이 바로 제식훈련 때입니다. 가령 천 명의 대대 병력 앞에서 조교나 장교가 구령을 내립니다. 고문관은 이럴 때 ‘좌향좌’하면 혼자 우향우합니다. ‘앞으로가’ 하거나 ‘제자리에 서’ 하면 늘 한 박자가 느리거나 빠릅니다. 그래서 대열 속에서 자꾸 튀거나 옆에 있는 군인들과 부딪칩니다. 그래서 실제 행사 당일에는 대열에서 고문관을 아예 열외 시켜버리는 경우도 생깁니다.
전문 읽기와 AI 질문은 앱에서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3개 언어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