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을 취사선택하라
📖 마태복음 5장 1절7분설교7분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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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5:1~3절. (팔복의 서두입니다)
마태복음 5장 1절~3절
1. 고인이 되신 어느 장로님의 어린 시절 이야기입니다. 5, 60년대 모두가 다 어려울 때도, 서울에서 끼니 걱정은 하지 않던 부모님 슬하에 사시던 장로님이 때때로 시골 큰아버지 댁을 가셨답니다. 그러면 늘 마을 사람들이 넉넉지 못하던 큰아버지 댁을 향해 복 있다, 복 있다 하는데 납득이 안 가더라는 것입니다. 나중에야 그 이유를 알고는 몹시 씁쓸하셨다는 겁니다.
가난한 시절 우리의 농촌에서 아주 중요한 필수품이 바로 땔감이었습니다. 그래서 심지어 우마차를 끄는, 소와 말의 똥을 말려서 땔감으로 사용하기도 했었다고 해요. 그런데 큰아버지께서는 매일 아침 이른 시간에 4남 3녀의 자녀들을 깨워 온 동네 길바닥의 모든 소똥과 말똥을 다 걷어오게 하셨다는 겁니다. 그래서 마당에 늘 마른 소통과 말똥이 가득한 것을 보면, 길을 지나가는 동리 사람들이 다 부러워하면서, 이 집은 복도 많다 복도 많다 그랬다는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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